AI 핵심 요약
beta- 아이씨에이치가 10일 애플 폴더블폰에 PE폼 소재를 공급했다.
-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차세대 폴더블폰용 소재를 양산했다.
- 삼성·애플 공급망 확보로 사업 확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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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애플 공급망 확보…폴더블폰 매출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고기능성 폴리에틸렌(PE) 폼 소재를 공급한다.
10일 아이씨에이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애플의 차세대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PE폼 기반 고기능성 소재를 양산 공급하고 있다.
애플은 전날 첫 폴더블 아이폰인 'iPhone Duo'를 공개했다. 아이씨에이치는 이번 제품 공개를 계기로 관련 소재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공급하는 PE폼 소재는 초정밀 두께 제어 기술을 적용한 완충 소재다. 부품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반복적인 개폐와 압축이 이뤄지는 폴더블폰 환경에서도 소재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씨에이치는 기존 삼성전자 폴더블폰에도 기능성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애플 폴더블폰 공급을 통해 삼성전자와 애플 양사의 폴더블폰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고기능성 완충 소재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정보기술(IT) 소재 분야에서 확보한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아이씨에이치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의 폴더블폰까지 당사의 고기능성 폼 소재가 양산 적용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스마트폰 소재 시장내 입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신사업 분야로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