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훈이 은퇴 후 안타의 가치를 강조했다
- 그는 기본기와 반복 훈련의 중요성을 말했다
- 장훈은 역경 속에서도 앞을 보라 조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프면 연습하면 낫는다...선두들 연습량 부족" 고언
"힘들 때일수록 앞을 보라. 도망치면 끝" 정신력 강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통산 3085안타를 날린 '일본야구의 전설' 장훈이 많은 안타를 날렸듯 은퇴 후에도 야구계에 주옥같은 많은 명언들을 남기기도 했다. 때로는 직설적인 평론으로 논란을 부르기도 했지만,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모진 역경을 딛고 최고 자리에 오른 야구 철학이 깊게 녹아 있었다.
그가 남긴 가장 대표적인 타격 철학은 '안타의 가치'였다. 장훈은 "홈런은 팬을 즐겁게 하지만 안타는 팀을 살린다"며 팀 플레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타격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공을 끝까지 끌어당겨 보고 배트를 짧게 쥐고, 중견수 앞으로 받아치는 것뿐"이라며 단호하고 깔끔한 답을 내놓았다.

기본기와 정신력에 대한 소신도 확고했다. "야구는 어려운 운동이 아니다. 어려운 것은 기본을 계속하는 것이다"라며 기본기의 반복을 강조했다. 또 "우리 시절에는 아프다고 하면 연습으로 낫는다고 했다. 지금은 재능 있는 선수는 많지만 연습량이 부족하다"며 후배들을 향해 따끔한 쓴소리를 던졌다.
신체적 장애와 피폭의 아픔, 재일동포라는 차별 속에서도 고인을 지탱한 것은 강인한 마음가짐이었다. 장훈은 "핸디캡을 변명거리로 삼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힘들 때일수록 앞을 보라. 도망치면 거기서 끝이다"라는 말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후배 타자들을 향한 평가에서도 특유의 직설과 애정이 뒤섞였다. 스즈키 이치로에 대해서는 "안타를 만드는 기술은 예술이다.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타자"라고 극찬했다. 메이저리그를 흔든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는 "만화 속 주인공 같다"면서도 "야구는 프로레슬링이 아니다. 저런 몸을 만들면 안 된다"며 냉정한 조언을 건넸다.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도 깊어 "이승엽의 파워는 마쓰이 히데키보다 위"라고 거침없이 칭찬하기도 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