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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 ① 2월 상장한 전력 배전 장비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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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는 15일 실적 호조에 주가가 9.5% 뛰었다.
  •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EPS가 예상을 웃돌았고 수주가 급증했다.
  • 회사는 티후아나 증설에 3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9월 16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전력 배전 장비 제조업체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종목코드: FPS)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회사가 개장 전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데다,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까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날 포전트 주가는 9.5% 오른 3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3.09달러까지 치솟아 전일 종가인 28.64달러 대비 15.54% 상승하기도 했다. 이 주식은 실적 발표 직전까지 기업공개(IPO) 후 보호예수 해제와 유상증자 여파로 최근 3개월간 50% 넘게 급격히 하락하며 압박받는 상태였다. 그런 만큼 이번 어닝서프라이즈가 가져온 반등의 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인류의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을 촉발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실물 수요는 전혀 식지 않고 있음을 포전트의 실적이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포전트는 어떤 회사인가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는 데이터센터와 파워 그리드(전력망), 에너지 집약적 산업시설에 사용되는 전력 배전 장비를 설계·제조하는 지주회사다. 2025년 7월 21일 설립됐으며 본사는 미국 미네소타주 데이턴에 있다. 자회사인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 LLC와 그 하위 법인들을 통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구조다.

이 회사는 2023년부터 사모펀드 운용사 네오스 파트너스가 조성한 '롤업(roll-up)' 방식(여러 개별 기업을 인수·통합해 하나의 사업체로 키우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변압기, 중전압·저전압 개폐장치, 자동 절체 스위치, 배전반 등을 생산하며, 이 중 상당수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 시설에 맞춰 설계된 사전 제작형 패키지, 이른바 '파워트레인' 형태로 공급된다. 파워트레인 솔루션 외에도 표준·맞춤형 제품, 변압기·개폐장치·통합 파워스키드·제어장치에 대한 시운전 및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포전트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데이터센터나 대규모 제조시설의 파워트레인에 필요한 전력 배전 장비 일체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는 점이다.

게리 니더프룀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게리 니더프룀 최고경영자(CEO)는 이 경쟁력의 핵심이 '신속한 맞춤 제작 능력'에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포전트 제품의 90% 이상은 특정 부지와 작업 환경에 맞춰 설계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된다. 니더프룀 CEO는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원자재를 직접 절단·용접하는 것부터 도장, 최종 조립까지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며 "공급망이 매우 단순하고 현지화돼 있다는 점이 우리의 경쟁 우위"라고 밝힌 바 있다.

고객과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고 수직계열화된 제조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포전트는 경쟁사 대비 30~50% 빠르게 장비를 납품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는 값비싼 공사 지연을 피하려는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에게 중요한 경쟁 요소로 꼽힌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전트는 생산시설 규모를 기존 약 50만 제곱피트에서 약 230만 제곱피트로 대폭 확장하며 미국과 멕시코 전역에 걸쳐 공격적으로 설비를 확충해왔다.

다만 포전트는 이튼(ETN), ABB,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티브(VRT) 등 훨씬 규모가 큰 전기장비 공급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이기도 하다. 이들은 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빅테크 고객사들과 수십 년간 쌓아온 관계를 갖추고 있다.

◆ 상장 이후 이어진 가파른 성장 곡선

포전트는 지난 2월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티커명 FPS로 상장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중간값인 주당 27달러로 확정됐고, 이를 통해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8% 넘게 상승해 29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약 88억 달러로 평가됐다. 상장 시점 기준 최근 12개월(2025년 9월 마감) 매출은 8억8200만 달러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걸린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 배너 [사진=NYSE]

상장 이후에도 성장세는 꺾이지 않았다. 2026 회계연도 3분기에는 매출 3억7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넘게 늘었고, 신규 수주액은 회사 역대 기록인 8억6700만 달러로 308%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거의 2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3억5000만~13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런 강력한 모멘텀을 등에 업고 지난 3월에는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키뱅크 캐피털마켓츠, 제프리스 등 4개 투자은행이 나란히 포전트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포전트를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병목 현상 중 하나로 꼽히는 전력 배전 장비 분야의 핵심 수혜주로 평가했다. JP모간의 스티븐 투사 애널리스트는 "AI·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수요 사이클은 본 적이 없다"며 현재 상황을 "지금까지 목격한 것 중 가장 격렬한 수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2026 회계연도 4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다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이러한 기대를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자료=업체 홈페이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급증한 4억6200만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4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센트로, 예상치였던 24센트를 소폭 상회했다.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신규 수주와 수주 잔고 [자료=업체 홈페이지]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수주 실적이다. 4분기 신규 수주는 15억300만 달러로 회사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으며, 전년 대비 375%, 전분기 대비로도 73% 늘었다. 이에 따라 북투빌 비율(제품 1달러어치를 출하할 때마다 받은 신규 주문 금액의 비율)은 3분기 2.3배에서 4분기 3.3배로 뛰어올랐다. 이는 회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 점유율 확대도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그 결과 2026년 6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30억23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직전 분기(2026년 3월 31일) 대비로도 53% 늘어난 규모다. 눈여겨볼 점은 4분기 한 분기 수주액(15억300만 달러)이 포전트의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웃돈다는 사실로, 니더프룀 CEO도 이를 회사 제품 경쟁력의 방증으로 꼽았다.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조정 EBITDA [자료=업체 홈페이지]

수익성 지표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4분기 순이익은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00만 달러 늘었으며, 순이익률은 14.3%로 전분기 대비 약 800bp 상승했다. 조정 EBITDA는 1억1300만 달러로 회사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급증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24.4%로 전분기 대비 약 200bp 확대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마진 개선의 배경으로 매출 성장률이 운영비용 증가율을 앞지른 점과, 새로 지은 생산시설들이 목표 생산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는 점을 꼽았다. 조정 순이익은 275% 급증한 7700만 달러(주당 25센트)를 기록했다.

현금흐름도 크게 개선됐다. 4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00만 달러 늘었는데, 이는 이익 증가분이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운전자본 투자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 규모는 3100만 달러였으며, 대부분이 2025~2026년 진행된 생산능력 확장에 투입됐다.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의 2026 회계연도 매출과 조정 EBITDA [자료=업체 홈페이지]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26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4억2000만 달러, 조정 순이익은 136% 증가한 2억8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91% 증가한 3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조정 EBITDA, 조정 순이익 모두 회사가 지난 5월 제시했던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다.

◆ 성장 동력은 AI 데이터센터용 모듈형 전력 시스템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으로 경영진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AI 데이터센터 장비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다. 포전트는 서버에 끊김 없는 전력을 관리·공급하는 유연한 에너지 분배 허브인 모듈형 전력 시스템을 생산하는데, 이 제품군의 2026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296% 급증했다. 특히 파워트레인 솔루션 부문 매출은 2026 회계연도에 259% 늘며 4분기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는데, 이는 회사가 애초 생산능력을 구축할 당시 전제했던 수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포전트 매출의 약 42%는 데이터센터에서, 약 23%는 전력망 인프라에서 발생하고 있다. JP모간은 2020년대 말까지 데이터센터 비중이 매출의 60%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니더프룀 CEO는 실적 발표문에서 "고객사들은 전례 없는 규모의 구축 작업을 추진하면서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확실한 실행력, 확장 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춘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며 "포전트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포전트가 업계 성장의 수혜를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하며 전반적인 시장 성과를 크게 앞지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티후아나 증설에 3500만 달러 추가 투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와 3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소화하기 위해 포전트는 멕시코 티후아나 사업장의 파워트레인 솔루션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데 3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증설('2027 PTS 증설')은 회사가 상장 이전부터 추진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존 생산능력 확장 계획('2025~2026 생산능력 확장')에 더해지는 것이다.

니더프룀 CEO는 "모듈형 솔루션에 대한 고객 채택이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티후아나에 전용 e-하우스와 파워스키드 생산 설비를 추가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파워트레인 솔루션 생산능력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포전트의 모듈형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이 부문에서 추가적인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설은 2027 회계연도 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포전트의 전체 매출 처리 능력은 약 8억 달러 늘어나 약 5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2027 회계연도 매출(약 21억 달러) 대비로도 상당한 여유 생산능력이다.

실제로 JP모간은 앞서 포전트의 생산기반이 궁극적으로 연간 최대 50억 달러의 매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으며, 북미 전역에 걸쳐 최근 완료한 약 2억500만 달러 규모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이들 시설의 가동률은 잠재 생산능력의 약 30% 수준에 불과해 대규모 추가 투자 없이도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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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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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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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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