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23일 덴마크·그린란드 안보 협정에 합의했다
- 협정에 비나토 자본의 민감 분야 투자 금지 조항이 담겼다
- 희토류와 산업용 금속 담은 ETF PICK이 주목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과 은 제외하고 첨단 산업 필수재 편입
최근 1년 사이 약 49% 수익률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이 덴마크 및 그린란드와 새로운 안보 협정을 맺고 군사적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희토류 시장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지만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진짜 노리는 것이 막대한 지하 자원이라고 분석한다.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체결된 안보 협정에는 비나토(Non-NATO) 국가의 민감한 분야 투자를 금지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중국과 러시아 기업이 그린란드의 희토류 광산 개발권을 따내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한 것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린란드가 트럼프 행정부에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할 군사 요충지인 동시에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한 해법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희토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번지면서 관심을 받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PICK(iShares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ETF)이다.

펀드는 금과 은과 같은 금속 상품을 제외하고 전력망 확충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제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금속을 채굴, 생산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구리와 철광석, 알루미늄 등이 주요 타깃이다.
금값이 고공행진하는 시기에 PICK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지만 현실적인 전력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반등 국면에 실속을 챙기는 산업용 금속 채굴 종목이 포진한 포트폴리오라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그리드 현대화의 핵심재로 꼽히는 구리와 인프라용 원자재인 철강 및 알루미늄의 비중이 높다.
뿐만 아니라 PICK의 투자 영역에는 희토류도 포함돼 있다. 구리나 철광석, 알루미늄만큼 비중이 크지 않지만 희토류 생산 업체인 라이나스 희토류(LYC)와 MP 머티리얼스(MP)가 포트폴리오에 편입됐다.
산업용 금속과 희토류는 AI 데이터센터 이외에 스마트폰과 반도체, 전기차 및 배터리, 미사일 등 첨단 산업부터 방산까지 필수재로 통한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는 사이 수 차례 희토류를 무기화하는 움직임을 취했고, 이 때마다 희토류 공급망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AI 모델을 이용한 자산운용사 공식 자료 분석에 따르면 PICK의 포트폴리오에는 BHP 빌리턴(BHP)와 리오 틴토(RIO) 등 대형 광산업체가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 역시 희토류와 전략 광물 부산물을 추출, 생산한다.
철강 섹터가 26%의 비중을 나타내고, 구리와 알루미늄이 각각 14%와 5% 가량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희토류에 전적으로 베팅하는 REMX(VanEck Rare Earth and Strategic Metals ETF)와 비교하면 관련 섹터의 투자가 다소 소극적이지만 PICK는 전력 인프라와 대형 산업용 금속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 필수 원자재에 보다 광범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 2012년 1월 출시한 PICK는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약 25억달러에 이른다. 거래량은 최근 3개월 동안 일평균 약 72만주를 기록, 손바뀜이 비교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수수료 비용이 높다고 지적한다. PICK의 운용 보수는 연 0.39%로, 일반적인 주식형 ETF와 비교할 때 다소 높은 수준이다.
운용 성적은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ETFDb에 따르면 연초 이후 PICK의 수익률은 21.2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2% 가량 오른 S&P500 지수를 크게 앞지른 셈이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약 49%에 달했고, 3년과 5년 사이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9%와 14%로 집계됐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는 PICK에 별 4개 및 실버 메달 등급을 부여, 글로벌 광산 및 금속 섹터의 다각화 측면에서 포트폴리오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과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및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 필수 원자재가 앞으로 수십년간 끊임없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PICK을 길게 보고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평가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