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30일 삼립의 실적 회복을 전망했다.
- 삼립은 2030년 영업이익 1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 미국 코스트코 확대와 저평가 해소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매출 5000억 목표…코스트코 1500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삼립에 대해 올해를 실적 저점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립은 베이커리와 푸드, 식품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는 식품기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고수익 해외 사업 비중 확대와 저수익 사업 효율화, 제품 구성 개선이 향후 실적 회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이사 간담회를 통해 수익성 정상화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핵심은 외형 성장보다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성 변화"라고 설명했다.

삼립은 올해를 실적 저점으로 보고 오는 2030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 1700억원, 영업이익률 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비용 절감뿐 아니라 해외 사업 성장과 제품 구성 개선, 제품 수 효율화를 병행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이커리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2.3% 수준인 영업이익률을 2028년 7.3%까지 높일 계획이다. 저수익 푸드 사업은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해 2028년 영업이익률 1% 수준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고수익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꼽았다. 삼립은 2030년 글로벌 매출 5000억원과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목표로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삼립은 현재 약 300개인 코스트코 진출 점포를 2030년 9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판매 제품 수는 2개에서 6개로 늘릴 계획이다. 수출 생산라인도 현재 3대에서 10대로 확대한다.
코스트코 매출은 올해 약 3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1000억원, 2030년 1500억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2030년 글로벌 매출 목표 5000억원 가운데 코스트코가 15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미국 내 기타 채널 1000억원과 동남아 800억원 등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해외 확장에 초점"이라며 "점포 300점에서 900점, SKU 2개에서 6개, 마케팅 투자 증가, 공급역량 확대를 통해 미국 코스트코에서 검증한 성공 방식을 바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삼립이 오는 202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에서 거래돼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 8배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실적 정상화뿐 아니라 안전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 개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6배에 거래 중으로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 8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이익 정상화와 함께 재발되는 안전 리스크 강화, 자본 효율 개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