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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미수령 주식 6808억원…못 찾아간 배당금 49억원은 발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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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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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주가 10년 넘게 안 찾은 주식이 6808억원이었다
  • 올해 7월 기준 미수령 주식은 1조4008억원이었다
  • 소멸시효 배당금 49억원이 발행사에 환급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예탁원 관리 미수령 주식 1조4008억원, 5년 이상분 79.2%
2021년부터 올해 7월, 시효 완성 배당금 49.3억원 환급
강준현 의원 "안내에 그치면 안돼, 실제 권리자에게 전달 여부 살펴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주주가 10년 넘게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관리분만 평가액 기준 68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가운데서는 소멸시효가 완성돼 발행사에 환급된 금액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49억원을 넘었다. 장기 미수령 주식이 상당 규모로 남아 있는 데다 소멸시효가 지난 배당금이 발행사로 환급되면서, 주주 안내와 실제 수령 과정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

1일 예탁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예탁원 관리 미수령 주식은 8억579만1953주, 평가금액은 1조4008억3497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미수령 주식은 6807억8833만원으로 전체 평가금액의 48.6%를 차지했다.

5년 이상 10년 미만분 4283억8425만원까지 더하면 5년 이상 미수령 주식은 1조1091억7258만원으로, 전체의 79.2%가 5년 이상 수령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셈이다.

미수령 배당금 가운데서는 소멸시효가 지난 뒤 발행사로 환급되는 사례도 있다. 예탁원은 제출 자료에서 배당금 지급청구권에 통상 5년의 소멸시효를 적용하며, 시효가 완성된 미수령 배당금은 등록된 발행사의 은행계좌로 환급한다고 설명했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이렇게 환급된 금액은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49억3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환급액은 12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환급액인 8억2800만원을 이미 넘어섰다. 예탁원이 별도로 집계한 미수령 배당금 잔액은 올 7월 말 기준 약 120억6714만원에 달한다.

발행사 환급액은 일정 기간 누적된 금액인 반면, 미수령 배당금 잔액은 특정 시점에 남아 있는 금액이어서 두 수치를 단순 합산하기는 어렵다. 또 발행사에 환급됐다고 해서 해당 금액이 곧바로 기업의 이익으로 처리되거나 주주의 청구가 모두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효가 완성되기 전 주주에게 충분한 안내와 수령 기회가 제공됐는지는 점검할 필요가 있다.

미수령 주식과 배당금은 현금·주식배당이나 유·무상증자 등으로 재산이 배정됐지만 주주가 이를 찾아가지 않을 때 발생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주주가 해당 재산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로, 예탁원에 따르면 미수령 주식 평가금액 가운데 1조3591억원이 '주주미인지'로 분류됐다. 이는 전체의 약 97.0%다.

다만 '주주미인지'는 예탁원의 내부 분류 기준에 따른 것으로, 개별 주주가 실제로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럼에도 미수령 재산의 대부분이 '주주미인지'로 분류된 만큼, 재산 배정 사실에 대한 안내가 실제 수령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는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은 미수령 재산을 주주에게 돌려주기 위해 안내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현금배당이나 신주배정 등이 발생하면 주주에게 우편으로 안내하고, 동의한 경우 전자문서로도 통지한다. 또 매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행정안전부 협조로 확인한 주소지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이 2009년부터 2025년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지급한 금액은 주식 평가액과 대금을 합쳐 약 1조1122억원에 달한다. 다만 지급 당시의 평가액 등을 누적한 수치여서 현재 미수령 잔액과 직접 비교해 지급률을 산출하기는 어렵다.

주소를 확인하는 단계에서의 제약도 있다. 예탁원은 행안부로부터 주민등록전산정보를 제공받을 때 실명번호와 성명이 모두 일치해야 해, 개명 등으로 성명이 달라진 경우 주소 확인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예탁원은 실명번호가 일치하면 성명이 다르더라도 실거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에게 미수령 재산을 안내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예탁원은 상속인의 청구와 증빙서류를 통해 상속관계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있어, 전체 미수령 재산 가운데 상속인 확인이 이뤄진 건을 일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사망 주주의 최종 실거주지 정보 등 상속인 확인과 안내에 필요한 정보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준현 의원은 "미수령 주식과 배당금은 결국 국민의 재산"이라며 "안내를 했다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실제 권리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재산이나 소멸시효 완성으로 발행사에 환급되는 배당금이 적지 않은 만큼, 예탁원은 주소 확인과 상속인 안내, 시효 만료 전 통지 등 미수령 재산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관리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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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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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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