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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넷마블, 환율·신작 공백에 3분기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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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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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이 2일 3분기 실적 부진과 목표주가 하향을 받았다
  • 환율 하락과 신작 공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 전망이다
  • TGS 공개작 출시 구체화와 주주환원이 반등 계기로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 6390억원·영업익 786억원 전망
달러/원 환율 13% 하락에 매출 추정 350억원 하향
메리츠증권 목표가 5만4000원 하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넷마블이 원화 강세와 신작 공백 영향으로 3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고, 기존 게임의 장기 흥행 역량이 확인될 경우 기업가치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넷마블의 적정주가를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적용 멀티플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산정 기준을 12개월 선행 실적으로 바꾼 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원은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며 넷마블의 주가는 2026년·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각각 7.1배와 9.4배까지 하락했다"며 "재정비로 인해 다음 전략을 공유하기 어렵다면 기다린 주주들을 위해 동사가 무언가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넷마블 본사 전경 [사진=넷마블]

메리츠증권은 넷마블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6390억원, 영업이익을 78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3.5%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넷마블은 3분기 달러/원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약 13% 하락한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환율 변화를 반영해 3분기 매출 추정치를 기존보다 350억원 낮췄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

영업외 부문에서는 외환손실보다 하이브 지분 가치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넷마블은 하이브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하이브 주가 변동이 순이익과 장부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분기에는 대형 신작 출시가 없었던 가운데 2분기 말 출시된 'SOL: enchant'가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이 게임은 외부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구조여서, 자체 개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비교하면 이익 기여율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9월부터 경쟁 모바일 MMORPG가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도 강해졌다.

넷마블은 상반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의 글로벌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신작 흥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약화됐다. 하이브 주가 하락까지 겹치며 실적 모멘텀과 자산가치 모두에서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지난달 일본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 인 블루' 등 신작 3종을 공개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일본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한국과 일본의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하반기 예정됐던 신작 일정을 재정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새 게임 출시를 서두르기보다 상반기 출시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의 서비스 기간(PLC)을 늘리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파악된다. 빠르면 4분기부터 관련 성과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출시한 게임이 대규모 흥행으로 역주행하는 사례는 드물어 투자자의 기대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

넷마블은 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약 1000억원을 창출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은 약 3조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과거와 달리 차입 부담이 크지 않고, 외부 투자로 대규모 지식재산권(IP)이나 사업부를 인수하는 전략도 제한적인 만큼 유휴 현금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은 이익 대비 멀티플이 낮은 기업일수록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의 주가 개선 효과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이자 부담도 낮고 외부 투자를 통해 IP나 사업부를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지 않아 유휴 현금이 존재한다"며 "통상 순이익 대비 비율로 이루어짐을 감안 시 멀티플이 낮은 기업의 주주환원은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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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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