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울산서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지만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 모레노 감독 부임 뒤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한국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48위 베네수엘라와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통산 전적에서 1승 1무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성적은 1승 1무 1패가 됐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은 뒤 우루과이에 1-4로 패했고, 베네수엘라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A매치 통산 58골로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 남자 선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LAFC)은 선발 출전했지만 신기록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한국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과 오현규(베식타시)가 최전방에 섰고 김민수(레인저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좌우 측면을 맡았다. 황인범(포르투)과 박진섭(저장)이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조현택(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브루게),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맡았고 송범근(전북)이 모레노 체제에서 처음 선발 골키퍼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베네수엘라의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카세레스의 강력한 프리킥을 송범근이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23분에는 글레이케르 멘도사의 프리킥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45분에야 나왔다. 설영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뒤 조현택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골키퍼를 상대로 파울이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는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후반 6분 오현규가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날 손흥민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오히려 베네수엘라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5분 헤수스 라미레스의 헤더를 송범근이 막았다. 4분 뒤에는 송범근의 실책성 킥으로 만든 공격 상황에서 라미레스의 슈팅이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후반 27분에는 멘도사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대를 때렸다.
한국은 오현규, 김민수를 불러들이고 김태현(전북), 이동경(울산)을 투입했다. 후반 35분에는 김민재, 황인범, 조현택, 설영우가 빠지고, 김태현(가시마), 최준, 정승원(이상 서울), 박태준(김천)이 투입됐다.
41분에는 손흥민 대신 오세훈(시미즈)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모레노 감독은 교체 자원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한국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김민재는 교체된 뒤 벤치에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축구화를 집어 던지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이번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