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새 얼굴에서 주장으로' OK저축은행 전광인 "힘이 되는 캡틴 되고 싶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전광인이 3일 OK저축은행 주장으로 전지훈련을 이끌었다.
  • 그는 완전체 훈련 속 세터·공격수 호흡을 맞췄다.
  • 전광인은 세트 플레이 완성과 팀 결속을 과제로 꼽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최대한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주장이 되려고 합니다."

1년 전에는 새로운 팀에 적응해야 하는 선수였다. 이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단의 중심을 잡는다. OK저축은행의 '뉴 캡틴' 전광인이 새로운 역할과 함께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OK저축은행의 새로운 주장 전광인. [사진 = OK저축은행] 2026.10.03 wcn05002@newspim.com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10월 예정된 KOVO컵과 2026-2027시즌 정규리그를 대비하고 있다.

2년 연속 히로시마를 찾은 전광인이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선수단의 완성도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전지훈련을 소화했지만 올해는 시즌을 함께할 선수들이 대부분 모인 상태에서 실전을 치르고 있다.

전광인은 "지난해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전지훈련을 했다면 올해는 완전한 팀을 꾸려서 하고 있다. 훈련이나 연습경기의 퀄리티가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며 "함께한 시간도 쌓이다 보니 선수들끼리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세터진과 공격수들의 호흡을 끌어올리는 것도 이번 전지훈련의 핵심 과제다. 특히 시즌 준비 과정에서 합류한 김대환과 공격수들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특성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전광인은 "(김)대환이도 합류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잘됐으면 좋겠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일단 하나만 먼저 생각하고 그것이 완성되면 다음 것을 맞추는 식으로 천천히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최대한 도와주려고 한다.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맞춰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득점 후 포효하는 OK저축은행 전광인. [사진=KOVO] 2025.09.13 zangpabo@newspim.com

전광인에게도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와 의미가 다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에 합류했을 당시에는 주장 부용찬을 따라가며 새로운 팀에 녹아드는 입장이었다. 1년이 흐른 지금은 자신이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선수단을 이끌어야 한다.

그는 "지난해에는 (부)용찬이 형이 워낙 잘해줘서 나는 따라가는 입장이었다"라며 "올해는 조금 더 중심을 잡고 선수들에게 최대한 힘이 되어주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장이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도 피하지 않았다. 전광인은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하고 있지만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주장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코트 안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올 시즌에는 김정호까지 합류하면서 OK저축은행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

전광인은 이를 단순한 주전 경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누가 코트에 들어가더라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점을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각자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어떤 선수가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뒤에 다음 선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 믿고 할 수 있다"라며 "내가 잘 안 되더라도 다른 선수가 충분히 그 몫을 해낼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팀이 잘 갖춰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OK저축은행의 전광인이 15일 열린 대한항공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3.15 wcn05002@newspim.com

이제 남은 과제는 개개인의 능력을 하나의 배구로 묶는 것이다. 전광인이 남은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는 것도 상대에 대한 분석보다 OK저축은행만의 플레이를 완성하는 것이다.

블로킹 위치와 수비 위치를 비롯한 세트 플레이부터 정교하게 맞춘 뒤 이를 토대로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는 약속된 움직임까지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광인은 "우선 세트 플레이를 조금 더 맞춰야 한다. 블로킹 자리와 수비 자리를 맞추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라며 "지금은 상대를 어떻게 막느냐보다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우리 플레이를 맞추는 것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다음 상대를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상대 공격을 수비할 때의 약속된 전술을 선수들끼리 조금 더 정립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광인은 새로운 유니폼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까지 함께하는 완전체로 훈련의 질이 높아졌고 새로운 세터와 공격수들은 대화를 통해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전광인 자신도 이제 따라가는 선수가 아니라 팀의 방향을 잡아줘야 하는 주장이 됐다.

그래서 그가 생각하는 주장의 역할은 앞에서 목소리만 높이는 것이 아니다. 동료들이 어려울 때 기댈 수 있고, 코트에서는 누구든 서로를 믿을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