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식품부가 6일 14개사와 일본 치바 박람회 한국관을 준비했다.
- 한국관은 7∼9일 열려 농기계·비료 등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 농식품부는 올해 박람회·상담회로 1513만달러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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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보 제공·온라인 상담 지원
인도·태국 수출 이어진 후속 성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사가 일본 최대 농업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를 만나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농기계부터 비료·친환경농자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맞춤형 수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2026년 일본 치바 농산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자재와 스마트농업·농업로봇·친환경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약 3만2250㎡ 규모 전시장에 세계 8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3만6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129㎡ 규모로 조성한다. 참가기업은 ▲농기계 2개사(아이엠농기계·해아림) ▲시설자재 5개사(시스코·다인산업·대양·육일FGC·스칸디아) ▲비료 4개사(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효성오앤비·뉴트라파크·오더스) ▲친환경농자재 2개사(에프엠애그텍·유니텍바이오산업) ▲사료 1개사(가파)다.
농식품부는 한국관에 홍보부스와 공동상담장을 마련하고 바이어 발굴·연결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현지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 동향과 전망,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바이어에게는 참가업체의 주소와 제품·담당자·전화번호 등을 수록한 기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중국·베트남·호주·일본 등 4개국 농업박람회 한국관 운영과 두 차례의 해외 바이어 초청 일대일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했다. 박람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85건·1513만달러 규모의 MOU와 6건·32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박람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후속 협의를 거쳐 실제 수출로 이어진 사례도 소개했다.
친환경농자재 수출기업 A사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 농약·작물보호 박람회에 참가해 인도 바이어를 발굴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후 올해 8월 초 물량을 선적했으며 이달 중순 약 8만5000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다.
유기질비료 수출기업 B사는 지난해 태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인 SPKG와 처음 거래 관계를 맺었다. 올해 해당 바이어가 B사 생산공장을 방문한 뒤 약 5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졌다. B사는 향후 태국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에서도 한국관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비케이에프 플러스(BKF+) 수출상담회와 케이-아그로엑스(K-AgroEX)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기자재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산업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