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나아이는 6일 KB국민카드 포인트리 지역화폐 전환을 54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 서비스 시행 3개월간 7580명이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바꿔 사용했다.
- 코나아이는 탄소중립포인트 연계와 민간 포인트 확대를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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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36개 지자체 추가…운영 지역 총 54곳으로 확대
최소 10포인트리부터 전환…월 최대 10만 포인트리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KB국민카드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서비스의 운영 지역을 기존 18개에서 54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약 3개월 동안 7580명이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바꿔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22일 천안사랑카드 등 18개 지자체에서 시작됐다. 이날부터 36개 지자체가 추가되면서 서비스 지역은 총 54개로 늘었다.
지역별 전환 비중은 인천이 전체의 약 33%로 가장 높았고 김포시가 16%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의 비중을 합하면 전체 전환 규모의 49%에 해당한다. 회사는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KB국민카드 이용자가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전환' 메뉴를 통해 보유한 포인트리를 지역화폐 캐시로 바꾸는 방식이다. 최소 10포인트리부터 1포인트리 단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월 최대 전환 한도는 10만 포인트리다. 전환된 금액은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포인트는 결제 과정에서 기존 지역화폐 잔액보다 먼저 차감된다. 사용하지 않고 남아 있던 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꾼 뒤 실제 결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다.
코나아이는 앞서 2022년 NH농협은행과 'NH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6개 시·도 45개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이후 KB국민카드 포인트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공 포인트인 '튼튼머니'도 연계했다.
회사는 이달 중 탄소중립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코나아이는 전국 65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운영 및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7580명이 전환한 포인트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됐다는 것은 포인트 전환이 실제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서비스 지역이 54개 지자체로 확대된 만큼 미사용 포인트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향후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늘리는 한편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종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공공 포인트에 이어 다양한 민간 포인트와의 연계도 검토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