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투자증권은 8일 NHN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NHN의 3분기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맞을 것으로 봤다.
- 클라우드 양평리전 추가 30MW 확보로 AI 인프라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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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리전 30MW 추가 확보, AI 인프라 재평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NHN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게임·결제·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는 NHN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785억원,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543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웹보드는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지만 전분기에 크게 반영된 일본 모바일 게임 콜라보 효과는 제거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결제 매출액은 3982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술 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다. 그래픽처리장치 서비스(GPUaaS) 관련 매출 기여가 이어지고 기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사업 성과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특별한 요인이 없으며 지난 3월 말 가동을 시작한 양평리전 관련 감가상각비는 약 1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양평리전 추가 용량 확보가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NHN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30메가와트(MW) 가운데 자체 구축 10MW의 구체적인 부지와 활용처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정부 사업과 민간 사업 모두를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간 축적된 레퍼런스를 고려해본다면 정부 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용량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30MW가 잠재 수요의 상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단기간 내 현실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용량을 기준으로 정해진 규모인 만큼 향후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또 기존 웹보드 사업이 실적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추가 30MW가 민간 고객과 차기 정부 GPU 사업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성장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 30MW는 민간 고객과 차기 정부GPU 사업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성장 옵션이라고 판단한다"며 "AI 인프라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