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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은, 금융자산 토큰화에 경고 "금융안정 위험 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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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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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가 8일 토큰화가 금융안정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은은 토큰화 확산 시 은행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중앙은행 결제자산 공급과 유동성 지원체계 필요성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MF, 거래 효율성 이면의 유동성·레버리지 위험 경고
한은, 결제 플랫폼 분리에 따른 은행 자금관리 부담 지적
중앙은행 화폐 공급·담보관리 체계 마련 과제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금융자산 토큰화가 거래·결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안정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은 토큰화 확산으로 은행의 유동성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중앙은행의 결제자산 공급과 유동성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8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IMF와 공동으로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GFSR) '토큰화의 확대: 새로운 효율성과 취약성'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곤살로 페르난데스 디오니스 IMF 통화자본시장국 선임 금융부문 전문가는 이날 발표에서 "토큰화는 금융시장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면서도 "금융안정 위험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취약성이 축적되고 충격이 전달되는 경로를 재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곤살로 페르난데스 디오니스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 선임 금융부문 전문가가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GFSR) 발표 행사에서 토큰화의 금융안정 위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10.08 eoyn2@newspim.com

토큰화는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을 분산원장기술(DLT)에 기록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자산의 발행부터 거래와 결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이고 24시간 거래도 가능하게 한다.

IMF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거래를 제외한 토큰화 실물자산 규모는 약 650억달러다. 이 가운데 채권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채권형 자산이 약 480억달러를 차지한다.

페르난데스 디오니스는 "토큰화가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유동성, 상호연계성, 레버리지와 같은 기존 위험이 시장 전반으로 증폭되고 전파되는 새로운 경로가 형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토큰화 증권의 결제에 안전하고 널리 통용되는 화폐가 필요하다고 봤다. 도매 자본시장에서는 가능한 경우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하되, 예금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 등 민간 결제수단을 사용할 때는 발행기관의 신용·유동성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토큰화 확산에 따른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결제체계 운영 과제가 다뤄졌다.

윤성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장은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을 기반으로 한 도매형 디지털화폐와 이를 토대로 한 예금토큰의 안전성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핵심 과제는 거래량이 급증할 때 중앙은행 화폐 공급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에 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한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강을 사례로 들었다. 참여 은행들은 기존 한은금융망에 보유한 지급준비금 일부를 도매형 디지털화폐로 전환해 새로운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는 "시범사업 단계에서는 유동성 수요가 크지 않아 문제가 없지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기존 한은 금융망과 새로운 플랫폼 간에 지급준비금이 나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은행들의 유동성 확보 비용이 커지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하는 '원자적 결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여러 거래를 합산해 차액만 결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래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구조다.

윤 실장은 "원자적 결제는 결제 위험을 줄이는 장점이 있지만 사전에 자금을 확보해야 하고 상계 효과도 줄어들 수 있다"며 "전체적인 유동성 수요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제결제은행(BIS) 등이 추진하는 다자간 지급결제 실험인 프로젝트 아고라에서도 참가 은행들이 유동성 절약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윤 실장은 "프로젝트 아고라에서도 참여 기관들이 유동성 절약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며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려면 담보가 필요한 만큼 기존 담보관리 시스템을 새로운 플랫폼에 어떻게 연계할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향후 토큰증권 제도화로 다양한 민간 분산원장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앙은행의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윤 실장은 "중앙은행은 민간 DLT 플랫폼에 안전하고 건전한 결제자산을 어떻게 제공할지, 유동성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구축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개회사에서 "토큰화가 확산될수록 사후적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전적 대응 체계의 마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그 속도를 감당할 수 있는 건전성과 안전장치, 그리고 필요 시 적시에 작동할 수 있는 정책체계를 함께 갖추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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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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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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