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요미우리는 14일 이승엽 타격 코치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 이승엽 코치는 한 시즌 동안 선수 지도에 힘썼으나 타선 부진을 겪었다
- 대표팀 감독 공석이 이승엽 코치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민타자' 이승엽 전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동행을 1년 만에 마감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14일 이승엽 타격 코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옛 동료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의 제안을 받아 요미우리 1군 타격 코치로 부임한 지 한 시즌 만이다.

이 코치는 퇴단 발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 코치는 "올해 요미우리를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를 준 구단과 아베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했기에 요미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코치는 직접 배팅볼 투수로 나서는 등 선수 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하지만 올 시즌 요미우리 타선의 성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요미우리는 정규시즌 센트럴리그 2위에 올랐으나 팀 타율 0.234, OPS 0.644, 103홈런으로 주요 타격 지표가 리그 4위에 머물렀다. 도쿄돔을 홈으로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하면 낙폭이 컸다는 평가다.

여기에 사령탑 부재와 통역 공백이라는 악재도 겹쳤다. 아베 전 감독이 논란 끝에 사임했고 후반기 들어 이 코치의 전담 통역사마저 팀을 떠나며 선수단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요미우리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2연패를 당하며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스트시즌 타선 침묵이 이어지자 타격 코칭스태프를 향한 비판이 거세졌고 결별로 이어졌다.
일본에서의 도전을 마친 이 코치의 다음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표팀을 이끌던 류지현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자리가 새로운 선택지로 언급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