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16일 커미션 의혹 누락이 객관적 증거 부족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 시는 감사청구 당시 각하를 예상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서울시는 의혹 규명을 위해 수사를 의뢰하고 허위 보도에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한강버스 선박 제조업체의 3억2000만원 커미션 의혹을 감사원 감사청구서에서 누락했다는 MBC 보도에 대해, 당시 객관적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16일 해명자료를 내고 "가덕중공업의 수의계약 선정 과정과 선박 건조 지연, 비정상적인 건조 비용 증가 등에 제기된 위법·부당 의혹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일 선제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만 3억2000만원의 커미션 의혹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진술 외에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므로 감사청구서에 확정적인 사실로 기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고, 감사원이라는 독립적인 감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관련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취지"라고 부연했다.
앞서 MBC는 서울시가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청구서에는 한강버스 선박 제조업체 가덕중공업이 커미션 명목으로 3억2000만원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감사청구 당시 감사위원회에서 각하될 것을 예상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서울시는 "계약 체결 과정과 건조비 증가 등에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감사청구 당시 각하를 예상하거나 이를 전제로 청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럼에도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서울시가 각하를 예상하고 형식적으로 감사를 청구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감사청구의 실제 경위와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객관적인 사실관계 확인보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정치적 공세가 반복되면서 사안의 본질이 왜곡되고 있다고 판단, 관련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10월 16일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시는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의혹을 확산시키는 악의적 보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반복되는 허위·과장 보도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