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손해보험은 2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 2030년까지 순자산 4조원과 ROE 13% 이상을 달성한다
- PBR을 1배 이상으로 높이고 주주환원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당가능이익 확보 따라 주주환원 확대…중장기 K-ICS 200% 목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2분기 기준 0.22배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중장기적으로 1배 이상으로 높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 순자산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2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한화손해보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한화손보는 이익 성장에도 시장에서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2분기 기준 PBR은 0.22배로, 비교 대상으로 제시한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평균인 0.58배를 밑돌았다. 반면 올해 상반기 ROE는 14.4%로 비교기업 평균인 14.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저평가 요인으로는 미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 부족을 꼽았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성장 한계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적 불확실성, 실적·자본 변동성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외형 확대에서 기업가치 제고로 성장 방향을 전환하고,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순자산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3조2000억원 수준인 순자산을 2030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급여력비율(K-ICS)을 떨어뜨리는 신계약은 선택적으로 줄이고, 수익성과 자본 부담을 반영해 조직별 영업목표를 설정한다. 신계약 가치와 실제 실적이 예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바탕으로 영업비 배정체계를 정교화하고, 인센티브와 마케팅 비용의 사전·사후 성과 검증도 강화한다.
미래 수익 지표인 보유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말 약 4조700억원에서 올해 말 4조6000억원,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신계약 CSM도 1조원 이상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보험 부문별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장기보험은 여성건강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관리로 계약 이탈을 줄인다.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채널과 주행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고객 수를 올해 예상 135만명에서 2030년 2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반보험은 우량 물건 중심의 매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원수보험료를 올해 예상 1조원에서 2030년 1조6000억원으로 확대한다. 같은 기간 투자이익률은 3.34%에서 3.7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디지털 연구조직과 인도네시아 자회사 LGI 등을 활용해 AI·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여성 헬스케어 보험상품과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웰니스 기업과의 공동 사업모델 등으로 사업 영역도 넓힌다.
자본건전성은 올해 K-ICS 비율 180~190%, 중장기 200% 이상을 관리 목표로 설정했다. 재보험 활용과 자산·부채 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요구자본 증가와 순자산 변동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은 배당가능이익 확보 여부에 따라 추진한다.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하면 배당성향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환원을 늘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투자로 수익성을 높여 배당 여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책임경영과 투자자 소통도 강화한다. 2021년 도입한 주가연동형 주식보상(RSU)을 바탕으로 장기 기업가치와 경영진 보상을 연계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 주도 분기 콘퍼런스콜 정례화와 기업가치 제고 이행 현황 브리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