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위닉스가 21일 일본·태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 일본 냉온수기 수출은 최근 3년간 280% 증가했다
- 태국 법인을 판매법인으로 개편해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태국 생산법인을 판매법인으로 확대 개편...동남아 공략 강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이 넘는 위닉스가 일본과 태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태국은 수질 및 대기오염 문제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인데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강해 위닉스 입장에서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린 배경으로 꼽힌다. 거기에 코웨이나 쿠쿠, 청호나이스 등 렌탈 기반 종합 가전사들까지 가세하면서 마케팅 및 가격 경쟁이 심화된 상태다.
◆ 국내 시장 포화에 경쟁 심화...日 냉온수기 수출 280% 증가
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닉스의 일본 냉온수기 수출 실적이 최근 3년간 약 280% 성장했다. 오랜 기간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냉온수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주요 물 브랜드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냉온수기 사업은 위닉스가 오랜 기간 역량을 축적해온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위닉스는 1987년 냉온수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정수기와 냉온수기 시장에서 제품 개발 및 공급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약 30년간 냉온수기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거래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최대 물 브랜드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현지 메이저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현지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요 물 브랜드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확대하면서 최근 3년간 약 28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계절가전 외 생활가전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3년 내 일본 시장에서 냉온수기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태국 생산법인을 판매법인으로 확대 개편...동남아 공략 강화
위닉스는 또 기존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온 태국 법인의 사업 영역을 판매법인으로 확대 개편하고 현지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태국은 건기인 12∼3월이 되면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한다. 논밭 태우기, 매연 등과 함께 산불이 대기 오염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려는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성장중이란 설명이다.
위닉스는 1973년 설립 이후 공기와 물 관련 가전에 특화된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비롯해 미니건조기, 창문형 에어컨 등 계절가전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 유럽과 호주,대만, 인도 등으로 글로벌 수출 영토를 지속해서 넓혀왔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9%에 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값싼 중국산 대신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닉스가 국내 경쟁 대신 해외시장 개척에 좀더 나서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