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버랜드는 24일부터 본격 단풍 시즌에 들어갔다
- 에버랜드 단풍은 10월 말부터 11월 초 절정에 달한다
- 30일부터 비밀의 은행나무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에버랜드 안팎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단풍 시즌에 들어간다. 에버랜드는 단풍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은 "에버랜드에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10여 종 수만 그루가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산책로와 놀이기구, 드라이브길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단풍 코스가 있다.
걷는 코스의 대표 주자는 '하늘정원길'이다. 약 1km 구간의 굽이진 산책로를 따라 매화나무와 화살나무 등 1만여 그루가 울긋불긋 물들었고,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도 절정을 맞았다. 장미원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머리 위로 황금빛 터널을 만들고, 낙엽이 쌓이는 시기에는 발밑까지 황금빛으로 채워진다. 인근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을꽃과 정원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
놀이기구를 타며 단풍을 보는 코스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썬더폴스'는 급류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단풍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나무 롤러코스터 '모니모RUSH'는 지상 56m 최정상에서 가을빛 전경을 조망한 뒤 빠르게 질주한다.
차 안에서 즐기는 코스도 있다. 에버랜드로 진입하는 마성 톨게이트부터 정문까지 산허리를 따라 약 5km 구간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길은 굽이진 길 양옆으로 울긋불긋한 나무가 펼쳐진다.

오는 30일부터는 에버랜드 인근 신원리 향수산 자락 '비밀의 은행나무숲'에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트레킹하고, 해먹에 누워 숲속 명상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 15만㎡ 부지에 은행나무 약 3만 그루가 군락을 이룬 이 숲은 1970년대 산림녹화를 위해 심은 나무들이 반세기 넘게 자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가 됐다.
전국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오색 빛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인천대공원(인천), 울긋불긋 단풍이 가득한 한탄강 협곡 고석정국민관광지(강원 철원), 함선 뒤로 붉은 노을이 물드는 삽교호(충남 당진), 수면 위로 노란 은행나무가 반짝이는 문광 저수지(충북 괴산)가 있다. 황금빛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수변생태공원 거창창포원(경남 거창), 주황빛 메타세쿼이아 길 옆 이국적인 테마 마을 메타프로방스(전남 담양), 은빛 억새로 단장한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제주 서귀포) 등도 가볼 만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과 강원권은 10월 말부터, 경상권과 전라권은 11월 초중순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국립수목원 기준으로는 단풍나무류 10월 29일, 은행나무 10월 31일, 참나무류 11월 2일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측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