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엔시스는 28일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개소했다
- 싱가포르 법인은 A/S·자재 공급·기술지원을 수행한다
- 에스엔시스는 동남아 MRO·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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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생애주기 전반 매출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엔시스가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개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및 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
28일 에스엔시스는 싱가포르 현지 법인 'SNSYS Singapore' 개소식을 열고 애프터서비스(A/S)와 자재 공급, 기술지원, 영업 등을 수행하는 현지 서비스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싱가포르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6월부터 현지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2021년 싱가포르 연락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물류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법인 개소를 통해 기존 영업·물류 중심의 업무를 A/S와 자재 공급, 기술지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선사와 선박관리사가 밀집한 주요 해운·물류 거점이다. 에스엔시스는 이를 활용해 선주사와 선박관리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선박 기자재 유지·보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지 서비스 역량도 강화한다. 연중 상시 A/S와 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엔지니어 육성과 서비스 협력사 확보를 통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엔시스는 기존 선박 기자재 공급 사업과 연계한 MRO 및 개조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회사가 공급하는 파워솔루션·에코솔루션·운항제어솔루션 등의 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대상으로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노후 장비 교체, 성능 개선 및 개조(Retrofi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법인을 동남아 MRO·개조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상하이 등 기존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싱가포르 법인 개소를 통해 선박 운항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상하이를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계해 A/S와 자재 공급뿐 아니라 개조 수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조선 공급 이후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