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미코젠은 29일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 연구에서 콜라겐 성분이 모발 성장인자 발현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했다
- GPH는 FGF-5 발현을 억제해 모발 성장기 연장 가능성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물실험서 모낭 길이 130% 증가…모발 성장 관련 변화 확인
핵심 지표성분 GPH, 성장기 종료 관여 FGF-5 발현 억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재·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은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모발 성장 관련 작용기전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Turkish Journal of Biology'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모발 성장 관련 인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핵심 지표성분인 GPH(Gly-Pro-Hyp)가 모발 성장기 종료에 관여하는 FGF-5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모발 성장 연구에 활용되는 C3H/HeJ 생쥐를 대상으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와 GPH를 7주간 경구 투여한 뒤 모발 성장 정도와 모낭 조직, 관련 유전자 발현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콜라겐 AG 고용량 투여군에서 모발 성장 관련 인자인 IGF-1은 대조군 대비 약 170%, VEGF는 약 150%, FGF-7은 약 30% 증가했다. 모낭 길이도 대조군보다 약 1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발 성장 상태를 육안으로 평가한 결과에서도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고용량 투여군은 모발의 휴지기(Telogen)에서 성장기(Anagen)로 전환이 촉진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투여 5주차와 6주차 모발 성장 점수에서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핵심 지표성분인 GPH의 작용도 확인됐다. GPH 단일성분 투여군에서는 모발 성장기 종료와 퇴행기 전환에 관여하는 FGF-5의 mRNA 발현이 대조군의 약 0.86배 수준으로 감소했다. FGF-5는 모발 성장주기를 조절하는 인자로, 발현이 증가하면 성장기가 종료되고 퇴행기로 전환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모발 성장 관련 인자 활성화와 GPH의 성장기 종료 신호 억제가 함께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는 아미코젠이 자체 효소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저분자 콜라겐 소재로, GPH를 핵심 지표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지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소재에 대해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업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피부 건강 중심의 활용 영역을 모발 건강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GPH의 생리활성과 분자적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며 새로운 기능성 개발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콜라겐 섭취에 따른 모발 성장 변화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모발 성장 관련 인자를 활성화하고 핵심 지표성분 GPH가 성장기 종료에 관여하는 FGF-5 발현을 억제한다는 구체적인 작용기전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건강을 넘어 모발 건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만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콜라겐 소재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은 'The collagen-derived tripeptide Gly-Pro-Hyp suppresses FGF-5 expression and promotes anagen induction in C3H/HeJ mic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