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이오주가 2일부터 화이자·노보노디스크 등 실적 발표를 시작했다
- 버텍스는 낭포성섬유증 외 신약 성장세와 인수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화이자는 항암제 성과와 코로나19 매출 감소 보완 여부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시장 대비 강세를 보인 바이오주가 이번 주 줄줄이 이어지는 실적 발표를 맞는다. 화이자(PFE)와 노보 노디스크(NVO), 모더나(MRNA)가 실적을 내놓고, 항암제 관련 신규 임상 데이터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 헬스케어와 바이오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아이셰어즈 바이오테크놀로지 ETF(IBB)는 5%, SPDR S&P 바이오테크 ETF(XBI)는 4%,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V)는 3% 올랐다. 반면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는 0.6%,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는 2% 하락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RTX)는 2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핵심 사업인 낭포성 섬유증 이외 의약품에서 추가 성장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버텍스의 비마약성 진통제 저널백스(Journavx)는 2분기 매출 4,960만 달러, 유전자 편집 치료제 카스제비(Casgevy)는 7,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버텍스는 지난 8월 연간 매출 전망치를 131억~132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이 가운데 두 약물에서 최소 5억 달러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에는 9월 1일 완료한 100억 달러 규모의 크리네틱스파마슈티컬스 인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로 생기는 질환인 말단비대증 치료용 1일 1회 경구약 팔소니파이(Palsonify)가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화이자는 3일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항암 사업에서 굵직한 소식이 이어졌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특정 DNA 복구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탈제나(Talzenna)와 엑스탄디(Xtandi) 병용요법을 더 이른 단계에서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튿날 화이자는 엘렉스피오(Elrexfio)가 3상 임상에서 표준 치료 대비 다발골수종 악화 없이 생존하는 기간을 늘렸다고 밝혔다. 전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진이 데이터를 계속 수집 중이다.
이번 실적에서는 신약이 코로나19 관련 매출 감소분을 계속 메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2분기 화이자의 신규 출시·인수 제품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18%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 중간값을 5억 달러 높였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인 바이오엔텍도 같은 날 실적을 내놓는다.
암젠(AMGN)은 3일(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며, 비만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 관련 업데이트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3상 프로그램 '마리타임(Maritime)'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심부전, 수면무호흡증을 평가하고 있다.
별도 임상에서는 주 1회 터제파타이드나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를 맞던 환자가 8주 간격 또는 분기별 주사로 바꿨을 때의 효과를 시험 중이다. 투약 횟수가 줄어든다면 승인될 경우 환자가 이 치료제를 선택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노보노디스크(NVO)는 4일(수) 실적을 발표한다. 위고비 알약과 고용량 주사제 매출이 수요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알약의 미국 주간 처방 건수는 7월 중순까지 26만 5,000건을 넘어섰다. 노보노디스크는 8월 전망치를 상향했지만, 환율 영향을 제외한 조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6% 감소에서 보합 사이일 것으로 여전히 예상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