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의회가 6일 43일 일정의 정례회에 들어갔다
- 도의회는 도정질문과 82개 기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 2027년도 예산안과 추경·민생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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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장 "도민 요구에 정책과 예산으로 답하는 정례회 돼야"
지방재정 자주권 확보...'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국회와 정부에 촉구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3일간 일정의 정례회에 들어간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도의회는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심사·처리한다. 특히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통해 민생 현안과 재정 운용 방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용채·정윤태·도희재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 행정의 주요 현안을 짚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정용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보상의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생존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정윤태 의원(울릉)은 경북 어업대전환 과정에서 소외된 울릉군 어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 방안을 묻는다. 도희재 의원(성주)은 학교 체육관 전면 개방과 체육시설 중복·과잉 투자 방지 대책을 질의한다. 이날 도정질문은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9일부터 14일간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도청과 교육청, 출자·출연 기관 등 82개 기관이다.
도의회는 현장 방문과 정책·사업 추진 현황 분석을 통해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는 시정 요구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이어 올해 마지막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12월 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7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후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제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또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우선순위를 면밀히 따져 달라"며 "우리가 살피는 정책 하나, 심사하는 예산 하나가 도민의 삶과 경북의 내일을 결정한다"고 당부한다.
김 의장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대응해 지방 재정 안정화와 자주권 확보에 힘을 모으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