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기업 주가가 실적에 따라 엇갈렸다
- 램리서치·클라우드플레어 등은 실적 호조와 전망 상향으로 급등했다
- 드래프트킹스·아틀라시안 등은 부진한 전망에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와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클라우드 보안업체 클라우드플레어 등은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전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로 급락했던 반도체주와 AI 인프라 관련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와 클라우드 고객센터 플랫폼 업체 파이브나인, 업무 협업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 등은 부진한 실적이나 향후 성장 둔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 상승 종목
◆ 램리서치(LRCX)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2% 급등하고 있다. 이사회가 2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한 영향이다.
◆ 클라우드플레어(NET)
미국 클라우드 보안·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클라우드플레어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20% 급등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이번 분기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를 상회한 영향이다.
클라우드플레어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3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7억825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7억3680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조정 EPS를 0.43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8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 전망치도 8억4500만~8억46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7억96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아이렌(IREN)
AI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아이렌은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5% 급등하고 있다.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다.
아이렌의 분기 매출은 2억2800만달러로, 직전 분기의 1억3700만달러에서 6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약 2억2100만달러도 웃돌았다.
AI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약 2억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거의 세 배 증가했다.
다만 회사가 2026년 중 실현될 것으로 예상했던 40억달러 이상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최소 2027년 1월까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렌은 최근 AI 관련주 매도세로 지난 일주일 동안 주가가 31% 급락한 바 있다.
◆ 에어비앤비(ABNB)
미국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3% 급등하고 있다. 3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다.
에어비앤비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1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8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48억7000만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12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 제이프로그(FROG)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제이프로그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23% 급등하고 있다.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제이프로그는 연간 조정 EPS를 1.14~1.16달러, 매출을 6억8000만~6억82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EPS 0.98달러와 매출 6억5190만달러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 AI·반도체 관련주
미국 주요 AI·반도체 관련주도 개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제약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던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 마벨테크놀로지(MRVL), AMD(AMD) 등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그룹(NBIS)과 코어위브(CRWV)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 하락 종목
◆ 드래프트킹스(DKNG)
미국 온라인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20% 넘게 폭락하고 있다. 3분기 손실이 시장 예상보다 컸고 매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드래프트킹스의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손실은 0.94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 0.39달러 손실보다 손실 폭이 컸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5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도 13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억달러를 밑돌았다.
스포츠 베팅 사업 매출은 7억8400만달러로, 금융정보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억118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예측시장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도 낮췄다.
◆ 파이브나인(FIVN)
미국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서비스 업체 파이브나인은 개장 전 거래에서 17% 넘게 급락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향후 수익성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파이브나인의 3분기 조정 EPS는 0.8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0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억233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가 제시한 4분기 조정 EPS 전망치는 0.88~0.9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0.99달러를 밑돌았다. 연간 조정 EPS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업 레벨AI(Level AI)를 현금 3억2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어펌홀딩스(AFRM)
미국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업체 어펌홀딩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2% 하락하고 있다. 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신용 관련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펌은 연간 총거래액(GMV)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 액손엔터프라이즈(AXON)
미국 전기충격기 테이저(Taser) 제조업체 액손엔터프라이즈는 개장 전 거래에서 1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액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약 9억9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도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회사는 일부 미국 연방정부 사업의 납품 지연 등을 반영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낮췄다.
액손은 드론 제조업체 스카이디오(Skydio)에 12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카이디오에 대한 액손의 지분율은 약 37%로 높아질 예정이다.
◆ 아틀라시안(TEAM)
미국 업무 협업·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은 개장 전 거래에서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감소와 향후 성장 둔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아틀라시안의 2027회계연도 1분기 조정 EPS는 1.6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7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회사는 오는 12월 종료되는 2027회계연도 2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내년 6월 종료되는 회계연도 전체로는 약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7회계연도 전체 매출 증가율 전망치도 약 13.75%로 제시해 최근 분기의 성장률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 리프트(LYFT)
미국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리프트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영향이다.
리프트의 3분기 매출은 18억2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4분기 총예약액을 57억4000만~59억4000만달러로 전망했다. 전망치 중간값은 약 58억4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8억1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