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세영이 7일 코리아오픈 준결승에서 아케치를 2-0으로 꺾었다.
- 안세영은 54연승과 시즌 70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 야마구치와 맞붙는 결승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시즌 11번째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아케치 히나(일본·16위)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0(21-16 21-12)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파죽의 54연승을 내달렸다. 올해 전체 전적은 71전 70승 1패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3위)에게 당한 1패가 유일하고, 승률은 98.59%에 이른다.
1게임 초반 안세영은 10-11로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는 정확한 인아웃 판단으로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서서히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아케치의 마지막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1게임을 따냈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여유로웠다. 침착한 수비로 상대의 범실을 끌어냈고, 빈틈이 보이면 망설임 없이 셔틀콕을 꽂아 넣었다. 11-9에서는 주특기인 대각 크로스로 연속 3득점을 올리며 한 발 한 발 승리에 다가섰고, 끝까지 여유롭게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1개 대회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영오픈을 제외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안세영은 자신이 지난 시즌 세웠던 남녀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인 11승에 도달한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와 지난해 안세영뿐이다.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안세영은 배드민턴 사상 최초 두 시즌 연속 11승 고지를 밟는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이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안세영은 이후 맞대결에서 10연승을 거뒀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