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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 만들기] 화상에 소주, 얼음 처치는 위험

기사입력 : 2008년07월01일 11:37

최종수정 : 2008년07월01일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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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치료 속도와 흉터 크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 집에서 치료할 수도 있으나 가급적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기를 권한다. 잘못된 처치가 이뤄지거나 관리가 잘못되면 상처가 심해져 덧나고 흉터도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상을 입게 되면 그 즉시 차가운 물이나 팩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한다. 찬물로 열기를 식히면 화상 부위의 염증반응과 고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남은 열로 상처가 더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처음에는 소독보다 냉각이 훨씬 중요하다. 다음으로 소염제를 사용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부위가 넓다면 항생제를 복용해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화상에 소주나 얼음은 올바른 처치가 못 된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열을 내리고 소독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알코올은 물보다 열을 빼앗는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그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소독의 효과도 없다. 얼음은 자칫 화상 부위에 거꾸로 동상이 생기게 할 수 있다.

화상 후 응급처치는 흐르는 물에 식히는 정도로 충분하다. 정도가 가볍다면 깨끗한 거즈를 대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좋다. 단, 피부가 벗겨졌거나 진물이 흐를 경우 상처를 감싸기 보다 곧바로 전문의에게 보여야 염증과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광범위한 화상 흉터의 경우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관절부위가 당기는 불편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진피내의 땀샘이나 모낭, 피지선도 파괴되어 털이 나지 않고 흉터 피부가 건조하여 갈라지거나 습진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빈도가 높지는 않으나, 수십년 된 화상 흉터에서 갑자기 피부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흉터가 튀어나오거나 심하게 허는 증상이 있을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권한다.

화상은 성형외과 영역에서 피부이식술을 하거나 봉합을 통해 흉터 크기를 줄이는 방법 외에도 피부과에서 다륜침과 레이저로 피부 조직의 재생을 도와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멀티홀 복합 흉터치료법은 다륜침으로 흉터에 무질서하게 생겨난 콜라겐들을 끊어주어 피부질감을 부드럽게 바꿔준다.

이어서 극미세 레이저로 흉터 부위에 1㎠당 2000여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게 되는데, 이를 통해 진피층 조직의 재배열을 유도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피부 조직인 콜라겐을 재합성시키는 멀티 홀 복합 흉터치료법은 변형된 피부질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흉터 부위에 새살이 차오르면서 정상 섬유조직으로 복원시킨다.

흉터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화상 흉터는 고온에 진피층 조직이 녹는 큰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생 속도가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다. 화상 흉터는 빠른 조치가 이후 치료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조직 손상의 정도가 커 재생속도가 더딘 흉터라 할지라도 멀티 홀 치료법으로 4~5회 정도 시술을 하면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류지호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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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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