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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보유계약 마진율 상승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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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장성보험 판매활성화 따른 경험 손해율 개선”
- “2008회계년 EV 1조6851억원, RoEV 26.4% 기록”


[뉴스핌=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의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2009회계년 보유계약가치 마진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LIG손보의 주목할 부분은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추세라며 과거 고금리 저축성 상품판매로 인한 업계평균 대비 높은 장기보험 손해율은 대형 손보사의 공통적인 현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2004회계년부터 본격화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로 대형사의 장기보험 손해율은 지속적인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용훈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IG손보의 보유계약가치 마진율 증가의 주된 원동력이 경험 손해율 개선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저축성 비중 감소로 2009회계년에도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점은 내년도 보유계약가치에 대한 마진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마진율 상승에 따른 보유계약가치가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보유계약가치는 크게 직전 1년 신계약에 대한 신계약가치(NBV, New Business Value)와 기존 보유한 계약에 대한 기존계약가치(VEB, Value of Existing Business)로 구분된다.

보유계약가치(VIB) 증가의 내역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LIG손보의 신계약 가치는 2008회계년 신계약 중 보장성 비중의 증가로 마진율이 상승하며 전년대비 68.5% 증가한 275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계약가치 또한 전년대비 48.5% 증가한 57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회계년 신계약가치의 2008회계년 기존계약 가치로의 유입과 장기보험에 대한 경험 손해율 개선 때문이라는 것이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또한 9월 2일 종가기준으로 LIG손보는 P/EV는 0.8배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비록 삼성화재의 시장지배력과 안정성 등에 대한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절반 수준의 P/EV 배수(Multiple)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타 2위권사 대비 낮은 P/EV 배수를 감안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2일 전년대비 20.9%(2914억원) 증가한 1조6851억원의 2008회계년 내재가치(EV)를 발표했다.

항목별로 조정순자산(ANW)은 834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5억원 감소했지만 보유계약가치(VIB)는 전년대비 2999억원 증가한 8508억원을 기록했다.

조정순자산 감소의 주요 요인은 기타포괄손익 누계의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실과 18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때문이다.

주주배당금을 제외한 EV증가율을 의미하는 RoEV는 2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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