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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協 회장단, 상하이엑스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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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제 27대 회장단은 중국 시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12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STX에너지·중공업 이희범 총괄회장(한국무역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E1 구자용 부회장,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소이상사 권순한 회장, 수산중공업 정석현 회장, 한일 박은용 회장,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단은 우리 기업의 상하이 엑스포 기업관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엑스포 참가에 소극적이던 우리 기업들을 설득, 한국기업연합관의 참가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적으로 후원한 주역들이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기업연합관을 비롯해 한국관, 중국관, 일본산업관 등을 둘러봤다. 중국을 글로벌리제이션 전초기지로 삼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도 직접 참가한 두산중공업의 정지택 부회장은 "중국을 제1교역 파트너로 인식하고, 중국 경제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원전시장·건설기계시장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한국 조선업계를 대표해 한국기업연합관에 참여하고 있는 STX그룹 소속의 STX에너지·중공업 이희범 총괄회장은 "이번 상하이엑스포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경제의 중심 상하이에서 6개월간 75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기업연합관을 통해 한국과 우리 기업의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중국 대련에 대규모의 조선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STX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중국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1 구자용 부회장도 "LS네트웍스 등 계열사 차원에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은 "한국기업연합관을 관람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기업연합관의 체험요소가 많아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한국기업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입장한 대부분의 관람객은 관람 후에도 우리기업명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하이엑스포가 우리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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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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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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