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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뛴다] ③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과 상생

기사입력 : 2011년03월31일 13:38

최종수정 : 2011년04월05일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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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규민 기자]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

신한은행은 은행업으로 고객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시민들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일이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행복공감 △백년대계 △환경지향 △문화나눔 등 사회공헌 4대 전략을 수립해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중소기업 청년고용 때 화끈한 지원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4대 전략 중의 하나인 행복공감은 소외계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데 의미가 있다.

▲ 임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이미 사회적인 문제인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매년 평균 약 4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해 3000개~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일정한 조건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이 만 33세 이하의 정규 직원을 신규 채용하면 그 직원에게 3년 동안 총 1090만원의 적금 불입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채용 기업에게도 6개월 동안 최대 900만원 이내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해 채용을 독려하고 있다.

신한은행 자체적으로도 지난 2008년부터 정규직 채용을 매년 두 배씩 늘리는 등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는 임직원의 소액 기부활동인 사랑의 클릭, 나눔경매, 주요 명절 전통시장상품권 지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청년 6대륙 도전 사업 후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연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총 500억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작년에는 2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 백년을 내다보고 하는 교육사업

신한은행은 백년대계를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 교육 지원과 금융인재 육성이 바로 그것이다.

매년 신한금융공학상을 시상해 금융공학 전공 대학원생을 지원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금융교육 등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 매월 1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성 소재 하나원에서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사기피해를 방지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희망재단, 신한은행 충북장학회, 신한은행 강원장학회를 통해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해외장학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을 후원하는 신한IJSP(Int’l Junior Scholors Progr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경보전을 위해 국립공원 수목표찰 부착사업, 한평공원 조성사업,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문화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사랑캠페인,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무형문화재 전통문화체험, 궁궐지킴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전을 열 수 있는 신한갤러리를 상시 개방해 젊은 유망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후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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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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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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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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