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LCD 조직 개편, 귀추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바 히타치 소니 3사 LCD합작사 설립추진
[뉴스핌=장순환 기자]  LCD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LCD 업계가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 소니 등 3대 전자업체가 LCD 사업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서면서 향후 국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대표적인 LCD 생산업체인 삼성전자 역시 CEO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생존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 일본업체의 합병 큰 우려는 아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 업체들이 중소형 LCD 패널을 생산하는 사업부문을 통합해 합작업체를 설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일본업체들의 합병으로 국내업체들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형 LCD의 시장을 이끄는 것은 국내 상위 업체들이기 때문에 단순한 합병으로 큰 힘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업체들의 합병은 규모가 커져 생산단가가 내려가는 장점은 있지만 현재 시장을 이끄는 것은 레티나, 아몰레드등 국내 하이엔드 제품의 기술력이기 때문에 이를 따라잡는 데는 합병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 정부 LCD 산업의 적극 지원은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업계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중소형 LCD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면 어떻게든 국내 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단기간 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추이를 잘 지켜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합병되는 재팬디스플레이의 의결권은 일본정부가 70%의 지분을 갖고 나머지 세 회사가 10%씩 주식을 나눠 갖는 식으로 운영된다.

◆ 삼성전자, OLED 중심으로 조직개편

또한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향후 LCD 산업에 판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는 LCD에서 OLED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이번인사는 실적부진 문책과 분위기쇄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LCD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한 가동률 조정, 패널공급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하면 2012년 삼성전자 LCD 신규라인 증설 없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OLED 중심 설비투자, 연구개발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OLED 재료, 장비 해외업체 의존도 대폭 축소하고 국내업체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한편에서는 이번 인사에 따른 향후 방향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업황을 보면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하는 것은 업황에 따른 것이지만 이후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삼성이랑 LG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각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것은 결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자로 LCD 사업부에 대(大) 팀제를 도입해 소규모 그룹 조직을 팀제로 통합하고, 10여 명의 임원은 연말까지 안식년 또는 비상근으로 전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