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LG전자 신용등급, 국내 신평사들도 내릴 태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무디스 등급 낮춘데 공감, 4분기 실적 촉각
- 영업이익률 1%대, 과거 7~9%보다 낮아 우려

 
[뉴스핌=채애리, 한기진 기자] LG전자의 신용등급(Baa2) 전망을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부정적'으로 낮추자, 국내 신평사들도 동요하고 있다.

우선 영업전망이 어둡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어 조정의 필요성이 무르익고 있다. 다만 당장 움직이지는 않고 당분간 지켜본 뒤, 실적 부진에 대한 확신을 얻으면 등급 하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무디스의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강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지난해 3/4, 4/4분기에 각각 적자를 냈던 LG전자는 올 1/4분기와 2/4분기에 각각 1308억원, 1582억원 흑자로 전환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 내외로 떨어졌다. 주된 원인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휴대폰 매출부진이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휴대폰이 많이 힘든 상황이다”면서 “가전부분이 받쳐줘야 하는데 TV는 잘하고 있지만 시장이 받쳐주지 못해 과거만큼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도 “스마트폰 실적이 좋지 않은데다 TV나 가전은 미국, 유럽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매출이 좋을 수 없다”고 했다.

국내 신평사들은 당장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는 않을 움직임이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과민반응이 아니다”라면서도, “당장 등급조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고 다를 신평사들도 마찬가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4/4분기 실적에서 모바일 사업부분이 부진하거나 디스플레이 사업이 계속 도전에 직면하면 신용등급이 하향될 수 있다는 무디스의 전망에 국내 신평사도 공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신용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LG전자는 2008년만해도 영업이익률이 7~9%까지 올라갔는데 현재는 적자가 개선됐지만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회복될 거냐 안될 거냐가 등급을 전망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