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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업 인터넷전화 100만 돌파

기사입력 : 2011년10월18일 10: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공공기관과 기업, 비용절감 효과 거둬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2004년 기업 인터넷전화(U+기업 070)를 출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50만 가입자를 유치한데 이어 1년 8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기업 인터넷전화는 사업자, 기업 구내 건물에 인터넷전화를 설치, 인터넷회선을 통해 국내전화, 이동전화, 국제전화는 물론 팩스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가의 키폰 주장치가 없더라도 내선통화, 당겨받기, 돌려주기 등 키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AP설치 지역에서는 이동전화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닌다.

특히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기업 인터넷전화 100만명을 달성한 된 것은 자체 개발한 IP-PBX / IP 센트릭스에 UC, ARS, 통화연결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 100Mbps 속도를 제공, 높은 통화품질은 물론 전국 사업장간은 물론 가입자간 무료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고 국내 최저요금(최대 시외전화 86%, 이동전화 20%, 국제전화 83% 절감 가능)으로 기업 통신료 부담을 30% 가량 절감시켰다.

기업 인터넷전화는 LG유플러스의 실적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기업 인터넷전화 매출은 지난해 보다 40% 성장한 약 1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 가스안전공사, 조달청, 하나투어, 삼육어학원 등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인터넷 전화 시장 강화를 위해 브랜드 고급화, 기업 통신업무에 특화된 다기능 IP 전화기 라인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HD 통화 기능으로 원음 통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BS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기업 인터넷전화 100만 가입자 달성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들이 높게 평가해준 것”이라며 “기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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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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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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