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TE 시대] 통신업계 판도 변화, LTE 주인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U+ 약진 주목, 11월 KT 동참이 변수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기존 3세대(3G)에 비해 5~7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열렸다. 
LTE 시대 개막은 통신업계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LTE 시대 개막을 계기로 경제 문화적 영향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뉴스핌=배군득 기자] 4세대 이동통신 기술 LTE는 그동안 특별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통신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LTE에 대한 각종 지표를 보면 통신업계가 얼만큼 LTE에 집중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앞다퉈 1만 가입자 유치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LTE 서비스 도입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왼쪽)와 SK텔레콤이 LTE 상용화 선포식을 하고 있다.

LTE가 그동안 1강1중1약의 통신시장 구도에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통신업계 후발 주자인 LG유플러스의 약진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2009년 KT가 아이폰3GS를 도입할 당시부터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일찌감치 4G LTE 전환을 계획한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LTE 상용화가 가입자 확보와 수익 창출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내부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직접 가두 홍보를 벌이는 등 의욕이 상당하다.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LTE는 어제까지와 단절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다. 또 오랜 기간 겪어왔던 좌절로부터의 단절이고, 만년 3위로부터의 단절”이라며 “이제 우리 ‘설움의 과거’를 말끔히 씻을 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LG유플러스의 약진이 통신시장 판도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LTE 환경에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LTE 서비스에 가장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주목된다”며 그동안 받아왔던 네트워크 및 단말기와 관련된 디스카운트 요인은 모두 제거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또 “특히 LTE 네트워크 구축일정이 경쟁사들 대비 6개월에서 1년 가량 빠르다는 점은 초기 LTE 순증 가입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켜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역시 1세대부터 이어온 통신시장 선도사업자의 힘을 이번 LTE를 통해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통신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만큼은 통신3사 중 가장 뛰어나다는게 SK텔레콤의 강점. 안정된 환경과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도 LTE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무기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LTE폰 출시를 기점으로 하루평균 1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HTC 등 4개 제조사 프리미엄 LTE폰을 모두 확보하며 압도적인 단말기 라인업과 충분한 물량확보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4G LTE의 빠른 속도와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초반 추세로 볼 때 연내 LTE 가입자 목표인 50만명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KT 역시 통신시장 경쟁구도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국내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온 만큼 늦게 시작한 LTE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KT 장점중 하나인 전국 조직망과 임직원의 목표지향적 열의가 서비스 시기의 다소 늦음을 충분히 따라잡으로 것으로 내부에서는 자신한다.   

근래 이석채 회장의 활발한 대내외 움직임도 LTE경쟁에 큰 지원역할을 할 것으로 KT안팎에서는 본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KT가 경쟁사에 비해 상용화가 조금 늦어졌지만 아직 전국 커버리지가 구축되지 않은 초기 시장”이라며 “지난 2007년 KT가 3G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LTE 경쟁력은 금방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