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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FO, 애널 찾은 이유는

기사입력 : 2011년11월14일 14:12

최종수정 : 2011년11월14일 14:16

[뉴스핌=양창균 기자]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이달 11일 여의도 한 식당에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했다. 최근 발표한 LG전자의 유상증자 배경과 향후 실적개선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 부사장은 "유상증자 발표 전후로 시장에서 거론된 많은 걱정과 우려에 대해 알고 있으나 LG전자는 현재 우려할 만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성과에서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올 10월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환율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의미있는 영업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결정한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도 정 부사장은 자세히 설명해 나갔다.

정 부사장은 "내년은 LG전자에게 턴어라운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 투자와 R&D 수행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확보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유동성 문제는 전혀 아니라는 게 정 부사장의 입장이다.

그는 이번에 확보된 유상증자 자금의 상당부분을 핸드셋부문의 R&D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TV와 가전사업부의 해외거점구축에 대한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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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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