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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의 여왕 '스마트에어컨Q'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1월05일 13: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2년 삼성 스마트 에어컨Q'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한 삼성 스마트에어컨Q는 환경에 맞춰 스스로 진화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2012년 삼성의 스마트가전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우수한 품질(Quality)을 기반으로 여왕(Queen)과 같은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가지면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Q&A) 스마트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스마트에어컨Q'로 공식명칭을 정했다.

이 제품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하는 스마트 라이프를 한 발 앞서 구현함은 물론 스마트한 에어 케어(냉방·청정·가습·제균) 능력을 가지면서도 에너지 절감력까지 우수하다.

2012년 삼성 스마트에어컨Q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IT·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설치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에어컨Q는 제품 설치 직후 실내기와 실외기, 배관 연결상태와 냉매량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인스톨 기능을 채용해 제품 설치 상태에 대해 사용자에게 상세히 알려줘 설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실내의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Q앱을 설치하면 앱을 통해 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알 수 있고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전원과 온도, 운전 모드를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Q앱은 온도·강수 정보와 같은 날씨 정보를 분석해 냉방·청정·제습 운전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한 기기사용을 돕는다.

이 때 분석된 날씨 정보는 에어컨으로 전달되며,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에서 음성으로 즉각적으로 날씨를 안내한다.

또한 스마트Q 앱을 사용하면 제품 본체 상단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실내 사진을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받아 실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전력량을 설정하고, 사용한 전력량과 남은 전력량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제품 사용 비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에어컨Q는 2012년 생활가전 리얼 스마트의 시작을 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을 풍요롭고 스마트하게 하는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에어컨Q의 프리미엄 홈 멀티 모델 33종의 출고가는230~560만원 대로, 1월 12일부터 '스마트 에어컨 Q 미리장만 대축제'를 실시하여 3월 31일까지 조기 구매, 설치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전달하여 고객의 만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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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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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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