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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20d, 사전계약 1000대 돌파…완판 ‘초읽기’

기사입력 : 2012년02월15일 13:34

최종수정 : 2012년02월15일 13:34

지난해 수입 디젤車, 전년 대비 60.5%↑


현대차 i40·i40 살룬과 대비된 형국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디젤 세단인 i40 살룬을 출시한 가운데 수입차 업체가 고성능 디젤차로 또 다시 ‘맞불’을 놓고 있다.

이 중 오는 23일 출시를 앞둔 BMW 뉴 320d는 한국 공급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 후 안 팔리는 차’와 ‘출시 전 잘 팔리는 차’의 상반된 형국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BMW 관계자는 “BMW 뉴 320d 사전계약대수가 1000대를 넘었다”며 “독일 본사로부터 한국에 배정받은 물량은 거의 소진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320d 판매량은 총 1642대인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업계는 이 추세라면 뉴 320d의 ‘완판’이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BMW 측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뉴 320d가 인기 요인은 높은 경제성이다. 뉴 320d 공인 연비는 현재 인증 중이며 약 22km/ℓ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같은 배기량의 i40 살룬 공인 연비(18km/ℓ)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다 높은 수치다. 단적으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 연비는 21km/ℓ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의 경우 16.7km/ℓ에 불과해 연비 격차는 더 벌어진다.

-BMW 뉴 320d, 출시 전 사전계약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 안 팔리는 국산 디젤 세단과 상반된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수입 디젤차의 공인 연비가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를 넘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푸조 508 악티브 공인 연비는 22.6km/ℓ, 폭스바겐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22.2km/ℓ를 나타내 국내 완성차 업체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국산차 업체가 수요 미비 등의 이유로 디젤차 출시를 늦게 한 탓에 수입차가 디젤차 시장을 선점해버린 셈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중 디젤차가 3만6931대 판매됐다. 이는 수입차 전체의 35.2%이며 전년 대비 60.5%의 증가율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가 그동안 연달아 디젤차를 출시해 전투력을 갖췄지만 i40 살룬의 경우 이제 걸음마 단계”라며 국산 디젤차 시장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BMW 측은 뉴 320d가 완전히 바뀐 6세대 3 시리즈지만 판매 가격을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할 방침이다. 뉴 320d는 ▲뉴 320d ▲뉴 320d 내비 ▲스포츠 ▲모던 ▲럭셔리 등 5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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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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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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