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못말리는 책임경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홍군 기자]“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현대가의 DNA는 앞서 생각하고 몸으로 실천해가는 것이다.” 얼마 전 범(汎)현대가 관계자가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시작된 현대가의 가풍을 논하며 한 말이다.

여기에는 현대가의 장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후계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예외가 아니다. 

재계의 대표적인 일벌레로 불리는 정몽구, 정의선 부자는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차그룹의 주인이자 경영을 책임지는 기업가로서의 역할에서 물러섬이 없다.

정몽구 회장이 현대건설 사내이사를 맡기로 한 게 단적인 사례다. 정 회장은 다음달 16일 열리는 현대건설 주주총회에서 기타상무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 후 건설경기 불황으로 위기에 빠진 현대가의 모태기업을 살리기 위한 구원투수를 자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의 이사 선임은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축인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대외신인도 제고를 통해 건설업계 불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정 회장은 현재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후계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자동차 강판 전문 철강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대제철 챙기기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다음달 16일 열리는 현대제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잇따른 대규모 투자로 포스코를 위협하는 철강사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경기악화로 흔들리는 기색을 보이자 자 전면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뚝심 책임경영이 부자(父子)간 특장이다.

지난 2005년 기아차에 구원투수로 투입돼 만성적인 적자기업을 ‘형만한 아우’로 키워낸 정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이어 현대제철 사내이사를 맡음으로써 철강-부품-자동차로 이어지는 현대차그룹 수직계열화의 핵심에 서게 됐다.

재벌 총수일가가 계열사, 특히 유가증권시장에 공개된 상장사의 등기임원(사내이사)을 맡는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둘 수 있다. 

법인인 주식회사의 잘잘못에 대해 영광과 책임을 지겠다는 배수진을 진 경영관의 피력이다.  그룹 오너 일가가 부귀영광만 누리고 책임을 지지 않는 자세를 보일 때 주변의 시선은 차갑다.

정몽구, 정의선 부자의 못말리는 책임경영이 현대차그룹에 유의미한 이상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