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팔도가 지난해 하얀국물 돌풍을 일으킨 '꼬꼬면'을 이번달 안으로 미국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팔도는 그동안 미국 식약청 규정에 맞춰 제품개발을 진행하였으며 120만개 초도 주문이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소컵, 왕컵 등의 용기면도 5월초 판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는 교포마켓 위주로 판매되었으나 각국의 현지인을 타겟으로 삼아 시식행사와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이베이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개국에 상표출원을 마친 '꼬꼬면'은 한글브랜드는 동일하며 영문 브랜드명은 KOKOMEN이다.
팔도는 미국을 기반으로 '꼬꼬면' 수출을 50개 국가로 확대하고, 연간 컨테이너 200대(1600만개)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범준 팔도 해외영업부문 부문장은 "동남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를 통해 바이어와 신규 거래선을 늘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출시된 '꼬꼬면'은 출시되자마자 수출을 시작해 호주, 중국, 일본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3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또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도 수입신고가 완료돼 이달 중 수출될 계획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