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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레이EV’ 보급 첫발

기사입력 : 2012년04월17일 11:16

최종수정 : 2012년04월17일 11:16

[뉴스핌=김홍군 기자]기아자동차는 17일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유영숙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전기차 보급사업 출범을 알리는 ‘레이EV’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 후에는 유 장관과 기아차 관계자가 ‘레이EV’를 함께 타고 과천 정부청사 주변 도로를 주행하는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보급되는 ‘레이EV’ 2대를 시작으로 환경부에 업무용 차량 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전기차 보급 대상 기관을 상대로 2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경형 전기자동차인 ‘레이EV’는 1회 충전을 통해 91km(신규정 5 사이클 복합연비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 25분, 완속 충전시 6시간이다.

 ‘레이EV’는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고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다. 1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500만원으로 고가지만, 환경부가 1대당 1500만원의 보조금과 충전기 설치 비용 880만원을 지원한다. 지자체에 따라 별도의 보조금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성과 함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가지고 있는 ‘레이EV’ 를 환경부에 보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부에 ‘레이EV’ 전달을 시작으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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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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