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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 슈퍼·편의점↑, 음식점·미용실↓

기사입력 : 2012년04월26일 14:00

최종수정 : 2012년04월26일 13:46

평균수수료 2.09→ 1.91%로 하락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가 34년 만에 전면 개편되면서 평균수수료율이 1.9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용실의 수수료율 인하폭이 큰 가운데 일반음식점과 제과점도 평균 수수료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액결제 업종에서 수수료율이 상승하는 빈도수가 높았고 대형할인점의 경우도 0.3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신금융협회의 용역 의뢰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삼일회계법인 등이 작성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업종별 수수료율에 결제금액을 곱하는 대신 결제 1건당 수수료와 금액당 수수료율을 더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여기에 부가서비스 수수료율과 조정 수수료율이 포함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KDI 등이 가맹점 1만개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수수료율은 2.09%에서 1.91%로 하락했고 표준편차도 0.56% 에서 0.14%로 크게 줄어들었다. 전체의 82.6%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1.6~2.1%에 위치한 가운데 상승 가맹점 비율은 24.5%, 하락 가맹점 비율은 75.5%에 달했다.

 

<자료: KDI,금융연구원,삼일회계법인>

주요 업종별 수수료율은 미용실이 2.68%에서 1.90%까지 하락하고 일반음식점과 제과점도 2.47%와 2.66%에서 각각 1.97%, 2.36%로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대표적 대형 가맹점인 대형 할인점은 현행 수수료율 1.66%에서 1.9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소상공인 업종으로 분류되는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2.03%에서 2.11%, 2.33%에서 2.76%로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뮬레이션에 참여한 슈퍼마켓과 편의점 가맹점 중 각각 76.6%와 94.6%가 수수료율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왔고 대형할인점의 경우도 71.4%의 가맹점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KDI의 강동수 박사는 "대형가맹점의 경우 수수료율이 소폭 인상되고 수수료 인상 가맹점 비율도 높다"면서 "매출 유발 효과가 있는 부가서비스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수료율은 가맹점의 카드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월 카드매출액 1000만~1억원 규모 가맹점의 수수료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카드 매출액이 월 1000만~5000만원일 때는 2.68%이던 수수료가 1.88%로 내려갔고 월 5000만~1억원을 카드로 받는 사업자도 2.63%인 수수료가 1.95%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 달 5억원 이상 카드를 받는 큰 규모의 가맹점들은 조사 대상 76곳 가운데 54곳에서 수수료율이 높아졌다. 월 매출액 1억~5억원 사이의 가맹점은 절반 이상이 수수료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동시에 건당 평균결제금액이 작은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이 크게 나타났다. 1만원 미만 소액결제의 경우 수수료율이 2.42%에서 2.86%로 상승한 반면 100만~200만원 사이 결제의 경우 2.96%에서 1.75%로 하락했다.

소액결제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총 수수료 중 VAN수수료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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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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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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