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버냉키 의회 증언, 5대 관전 포인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전문가 기대는 엇갈려

[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미국 의회 증언에 금융시장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추가 양적완화 시사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카드는 이제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구두로 시장에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 시점은 아니라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 월가, 버냉키에 대한 엇갈린 시각

시장 전문가들의 연준 벤 버냉키 의장의 증언에 대한 기대는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의 로렌스 크레투라 매니저는 CNBC와 대담을 통해 "투자자들은 (버냉키가) 추가 QE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버냉키 의장은 중압감을 주면서도 입으로는 순하게 말하는 데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크레투라 메니저는 "연준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이제 하나이며 점진적인 QE는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구두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러 버냉키의 입에서 별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머드 울프의 존 브라이욜슨 애널리스트는 버냉키의 발언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지만 기대했던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그 역시 미국 대선 전에 연준이 추가 완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오는 8월 잭슨홀 연설을 통해 추가 완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 버냉키 증언 관전 5가지 포인트는

물론 버냉키 의장 연설에서 가장 주목되는 관전 포인트는 뭐니해도 '제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에 대한 언급일 것이다.

지난 6월 FOMC 정책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추가 완화정책 쪽으로 한 걸음 접근했다. 중앙파로 알려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경기가 계속 좋지 않으면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여기서 버냉키 의장이 QE3 가능성을 언급한다면, 과연 이번 매입 증권은 국채보다는 모기지담보부증권(MBS)가 될 것인지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그 다음, 연준이 QE3를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다른 일련의 이례적인 조치들을 취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제로금리를 2014년이 아니라 2015년까지 더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한다든지, 은행의 초과지준에 대한 이자율을 낮춘다든지 하는 수단이 존재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로 추가적인 완화정책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이번 의회 증언에서는 최근 쟁점으로 부각된 리보조작 사건에 대한 연준의 입장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이미 미국과 영국 당국자들이 리보 조작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시인한 바 있다. 의원들은 씨티그룹과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3개 대형은행이 리보 조작에 가담한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입장을 요구할 수 있다.

네 번째 포인트로,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평가나 대응 가능성도 주목할 부분이다.

앞선 청문회에서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유럽 당국자들에게 컨설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유럽 당국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관망하고 있다고 빍힌 바 있다. 연준은 미국 금융시스템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 위기가 심화될 경우 발생할 파장을 억제하기 위해 보완적인 대응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버냉키 의장의 판단도 듣고자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버냉키 의장은 이번 증언을 '재정절벽'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한 연준 의장의 고견을 듣는 것은 물론, 어떠한 대응이 올바른지, 또한 중앙은행의 지원을 어떤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듣고자 할 것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김사헌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