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웅진그룹, 갈길먼 데... 시장신뢰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기업 뒤로하고 '투자유치'로 선회

[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번 웅진코웨이 지분 처분과정에서 웅진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상당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개선과 함께 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웅진코웨이를 매각한다는 당초 계획과 그간의 행보간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의 매각이 비록 프라이빗 딜(Private deal)이지만 지나치게 제한된 정보와 개별접촉 등으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투자자들이 그 과정이 상당히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파악된다.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숏리스트(Short List, 실수요자명단)가 정해지면 이들을 대상으로 공평하게 정보가 제공되고 또 정해진 일정에 따라 딜이 추진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은 보통과 다르게 진행됐고, 특히 매각이 예정보다 지연되는 데 대한 해명도 없이 최종매각협상이 끝날 때까지도 기존의 잠재투자자들이 이를 감지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채권단들도 매각진행 상황이나 그 전망에 대해 적절한 정보공유가 미진했던 것으로 감지된다.

이번 매각에 관여했던 한 IB관계자는 "웅진그룹이 기존 거론되던 GS리테일, 중국 콩가그룹 등을 두고 본 입찰에 참여하지도 않은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했다"면서 "처음부터 웅진코웨이 처분의사가 없었던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 크레딧애널리스트는 "웅진그룹이 당초 발표했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면서 "이번 웅진코웨이의 처분 과정에서 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다"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KTB PE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금확보가 당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낮은 1조원 이하가 예상됨에 따라 태양광 사업투자의 향방이 불확실해지는 등 갈길이 먼 상황에서 이러한 시장의 신뢰도 손상을 빨리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우려했다.

웅진그룹이 우선 발등의 급한 불은 껐다고 해도 궁극적으로는 태양광사업에도 집중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으로 되돌아 와야 하는 입장일 것이다. 

이같이 가야할 길이 멀다면 채권단을 포함한 자금시장의 신뢰도에 대해 웅진그룹은 좀더 세심한 배려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B PE는 웅진코웨이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신설하고 6000억원의 자기자본 규모에 해당하는 차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