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웅진코웨이 흥행, 철저한 시너지 게임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웅진코웨이의 열기 가득한 인수전에도 불구하고, 이번 매각은 인수희망자들이 제시하는 가격에 거품이 전혀 없는 철저한 시너지 게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당초 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돼 매각가격이 그리 높지 못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흥행몰이가 주효해 매각효과는 최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라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 뿐만 아니라 롯데그룹에 이어 GS그룹과 KT도 인수전에 가세했다.

실수요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웅진코웨이의 매각과 연관이 있는 전문가들도 매각가격의 상승을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

신평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LG전자나 LG생활화학의 참여가 점쳐질 때까지는 인수경쟁에 불이 붙을까 의심했는데, 롯데에 이어 KT나 GS까지 거론되는 지금은 시장이 매각자에 우호적으로 변해 매각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웅진그룹도 최소한 인수자금 때문에 인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은행과 매각자 금융(Staple Financing)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이플 파이낸싱은 매각자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을 담보형태로 제공하고 금융주선자는 인수자를 대신해서 우선 인수대금을 매각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매각자 주선 인수금융이다.

예상되는 인수대금 규모가 1조원이 넘어 인수자들의 인수자금 부담을 미리 해결해 놓자는 것이 웅진홀딩스의 목적이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수 시너지는 크지만 그에 상응하는 인수자금을 조달하는 데 애로를 겪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아 매도자가 매각가격을 최대로 높일 수 없는 경우는 막아보자는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수가격이 철저하게 시너지에 근거해서 제시될 것이란 의견이 상당하다. 인수경쟁에 함몰되어 가격에 거품이 생길 경우 인수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외국 IB업계의 한 M&A 전문가는 "웅진코웨이 매각가격이 흥행몰이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우건설이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과정 등에서 나타난 현상에서 인수자들도 매우 냉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적극적인 사업조정을 추구하는 인수자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시너지 분석에 의한 인수가격이 제시될 것"이라며 "관건은 시너지가 큰 인수자가 나타나야 지금이 분위기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흥행몰이 분위기에 인수경쟁 판은 활기차겠지만, 제시되는 가격은 거품이 없는 철저한 시너지 게임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