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시민 "민주, 통합진보와 야권연대 안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서 밝혀

[뉴스핌=이영태 기자] 올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를 대의명분으로 내세운 민주통합당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 부결 이후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는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통합진보당 내에선 국민참여당계를 중심으로 탈당과 분당 논의도 진행 중이다.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대표.[사진: 뉴시스]
국참당 대표를 지낸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9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 부결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 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은 대선에서) 진보진영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볼 경우 통합진보당을 통하지 않고 민주노총, 농민회, 진보적 시민사회단체와 바로 손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출당 조처가 실행되었을 경우 민주당은 두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무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그 분들이 통합진보당 당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야권연대는 불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자격심사를 통한 제명 주장을 민주당이 마냥 배척하기는 어렵게 됐다"고도 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출신 전·현직 간부 150여명이 참석한 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홈페이지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또 "당원게시판을 보면 탈당, 당 해산 추진, 공개적인 당내 혁신연합 결성,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체 설립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오늘 참여계 당원들이 모여 이런 문제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탈당과 분당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토론하자"

유 전 대표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가자는 통합정신을 살리기 위해 당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수단이나 절차가 더 남아 있는가? ▲그 수단이나 절차를 통해 다시 혁신을 시도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가? ▲그렇게 해서 일정한 성공을 거둔다고 할 경우 그 성공이 국민과 민중의 관점에서 볼 때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는 "이 세 질문 모두 '예스'라는 결론이 날 경우에만, 우리는 통합진보당의 혁신을 가로막고 작은 기득권을 지키려고 당의 자살까지 불사하는 세력과 싸우게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굳이 당 안에서 혁신을 위한 투쟁을 계속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이럴 경우 마지막 질문을 가지고 토론해 보아야 한다"며 "당 안에서의 혁신투쟁이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성공할 수 없거나 성공해도 의미가 없다고 할 경우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시했다. 즉 탈당과 분당 등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토론해 결론을 내리자는 말이다.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 유 전 대표는 "여러분이 향후 행동방침에 뜻을 모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끝으로 자신이 의견을 개진할 경우 참여계 전체의 의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글을 쓸 때마다 해오던 사과, 오늘도 드린다. 통합 시의 공동대표로서 대중적 진보정당을 구현한다는 총합정신을 실현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엎드려 용서를 청한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