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당국, 대형점 수수료 해결 방안 내놔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형점 수수료·대출금리 인하 등 카드사 수익악화 '벼랑'

[뉴스핌=최주은 기자] "금융당국이 중소형 가맹점 수수료율이나 대출금리 인하 등 카드사들의 수익이 악화하는 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그나마 이해한다. 하지만 대형가맹점 수수료 상향 조정 등 수익을 보전해 벼랑에 몰린 카드업계가 활로로 삼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는게 답답하다."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이 연말에 시행되기에 앞서 카드사의 중소형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다음달 시행된다. 이런 가운데 카드사들은 오는 12월 대형가맹점과의 가맹점 수수료율 재계약 문제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여전하다.

이번 수수료율 체계 개편은 중소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대형가맹점 수수료율은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는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카드사들이 대형가맹점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 개편을 시행하는 취지에는 공감을 한다"면서도 "대형가맹점은 슈퍼갑으로 카드사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나 그와 관련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1일 권혁세 금감원장은 7개 카드사 CEO 및 여신금융협회장과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 원장은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적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면서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율이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주문했다. 

권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형가맹점에 대한 가맹점수수료 적정화 문제는 이번 개편안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대형가맹점의 우월적 지위남용 사례가 있는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카드사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 더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합리화에 대해 당국에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권 원장은 "카드사들이 기존 대형가맹점과 맺은 약정을 일제히 점검하겠다"며 "새롭게 계약을 맺을 때 정책의 취지를 잘 반영했는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권 원장이 "(당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카드업계의 요구 수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금융당국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는 달리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조정에 대해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지극히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금융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계약 갱신이 코앞인 상황에서 카드사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이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과 대출금리 인하, 리볼빙 제도개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해서는 공공성의 이유를 들어 관여하지만, 정작 이를 실행하려는 카드사의 고민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답을 못주는 상황이어서다.

수익악화로 카드업계는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하는 이유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