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 정용진 면세사업출격에 삼성 롯데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참여여부도 관건

[뉴스핌=손희정 기자] 신세계그룹이 삼성과 롯데그룹이 버티고 있는 면세점 사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세계의 이번 면세점 진출은  유통망 확장에 관심이 많은 오너 경영인 정용진 부회장의 특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의 가세로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 롯데쇼핑의 신영자 사장이 각축전을 벌였던 면세점 시장이 한층 그 경쟁구도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롯데측은 유통업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의 시장 진입에 바짝 긴장할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섬세한 여성 경영인의 사업영역으로 보였던 면세사업에   정용진 부회장이 전격적으로 뛰어든 점에 관련업계는 주시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 신화로 경영성과를 한 몸에 받았던 이부진의 호텔신라와 백화점·면세점 운영으로 덩치를 키워가는 유통공룡 롯데의 성과에 반해 그동안 백화점과 마트사업에만 주력해왔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이름 가나다 차례)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에 따라 신세계가 최근 일부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공항내 한국관광공사측의 면세점 민영화에 따른 사업권 경쟁에도 '다크호스'로 등장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신라와 롯데쇼핑은 각각 인천공항내 면세점 확장에 물밑경쟁을 전개중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조선호텔은 파라다이스면세점 지분 81%를 931억5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 양수 및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삼성의 신라면세점, 롯데쇼핑의 롯데면세점과 함께 대기업의 면세사업 라인에 합류하게 됐다.

파라다이스면세점(2093평)의 규모는 롯데백화점 부산점 본점(1638평)과 김해공항 면세점(330평), 한국관광공사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92평) 등 부산 지역 면세점 가운데 가장 커 경쟁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는 부산에 연 237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부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번 면세점 인수 추진으로 신세계가 최근 도마위에 오른 관광공사 면세점 민영화 과정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면세점 민영화 추진은 면세점 사업에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롯데그룹측의 격돌이 예상됨에 따라 대기업간의 면세사업권 유치경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가 면세점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인천공항면세점 건은 3파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게 유통업계내 관측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측은 면세점 수익을 관광진흥 부분에 재투자하고 면세시장에서의 국산품 보호 육성이라는 역할로 면세사업의 공공성을 일정부분 유지해 왔지만 대기업들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경우 모든 것이 물거품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어 민영화 효율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중이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경우 2011년도 연 매출은 1조 6000억원으로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는 10% 정도, 신라와 롯데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는 파라다이스면세점 인수로 부산을 아시아 최대 명품쇼핑 허브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카드를 꺼내 들었고 향후 삼성과 롯데와 맞붙은 면세사업에서 어떤 자리를 확보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부산지역의 터줏대감격인 롯데그룹과 이 지역에서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등 소매유통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격돌하는 신세계의 향후 전략이 눈길을 끌겠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