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민주 대선후보 확정…"협력과 상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서울까지 13연승…누적 득표율 56.52%로 본선 직행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6일 18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16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경선부터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대세론을 형성해 온 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13번째 서울 지역경선에서도 1위에 오르며 13연승을 기록했다. 누적득표율도 56.52%로 과반을 넘겨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문 후보는 이날 투표에 참여한 총 26만1149명 (총 선거인단 41만9623명, 62.23%) 중 15만8271표(60.6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5만4295표(20.79%)로 2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각각 3만261표(11.59%), 1만8322표(7.02%)로 3·4위에 올랐다.

문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도 34만7183표(56.52%)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어 손 후보 (13만6205표, 22.17%), 김 후보(8만7842표, 14.30%), 정 후보(4만3027표, 7.00%) 순이다.

후보 선출 이후 문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오늘의 시대정신은 '협력과 상생'"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감과 연대'의 리더십을 펼쳐 변화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손학규 후보는 "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 후보로 선출된 문 후보에게 축하드린다"며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성원해 주신 국민들,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두관 후보측 전현희 대변인은 "문 후보의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김 후보와 캠프는 경선 결과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정세균 후보측 이원욱 대변인은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의 문제점과 부작용으로 경선이 국민께 실망도 시켜 드렸다"면서도 "그러나 크게 보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아름다운 경선이었다. 문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후 관심은 '용광로 선대위' 및 '안철수와 단일화'

문재인 후보의 대선후보 확정으로 이제 관심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장외에서 대선 출마 여부 결정을 코앞에 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방식으로 모아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모든 권한을 갖게 될 문 후보는 앞서 '용광로 선대위'를 언급하면서 비문(비문재인) 후보 측 인사들을 대거 흡수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선대위 구성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부정적 이미지가 노출된 '이해찬-박지원' 체제의 2선 후퇴 목소리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

문 후보가 더욱 역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안 원장과의 단일화 방식이다. 문 후보가 원하지 않을 경우 단일화가 이뤄질 수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문재인 후보와 안 원장 간의 단일화 방식으로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안 원장과 박원순 당시 후보 간에 이뤄진 '후보 간 담판'과 지난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당시 후보 간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와 박영선 후보 간에 사용한 여론조사와 현장투표, TV토론 후 배심원단평가의 조합 모델 등이 논의되고 있다.

문 후보는 민주당 경선이 끝난 후 입장을 표명키로 한 안 원장의 입장 발표 전까지 컨벤션 효과를 최대로 활용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화 직전의 지지율이 안 원장과의 단일화 방식을 결정하는 데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후보 선출 이후 허를 찌르는 광폭 행보로 지지율 모으기에 나선 것처럼 문 후보 측에서 이미 치밀하게 준비된 전략이 있느냐는 것이다.

선출된 이후 구성될 선대위에서 앞으로의 전략을 짜게 된다면, 수일 내에 입장을 밝힐 안 원장이 만약 출마를 선언할 경우 문 후보 측에서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단일화를 맞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작도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