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9.17~9.2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9월 셋째 주 (9.17~9.21)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9월 17일(월)

지식경제부, 2012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유상증자와 주가등락 현황 <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10층 소회의실)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신제윤 1차관, 기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세계 최초 IT·패션 융합기술 국제표준(안) 제안 (오전 11시)
KDI 수정 경제전망 (정오)
한국은행, 2012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 (정오, 설명회 오전 10시)
한국은행, BOK/UNSD/UNESCAP,「아시아·태평양지역의 2008SNA  이행과 과제」국제세미나 주요 내용 (정오)
금융감독원, 7월말 현재 보험회사 주요 대출 현황 (정오)
한국거래소, 'KRX, 상장 중국기업 서울 합동IR 개최' (정오)
재정부 김동연 2차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오후 3시,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오후 4시30분)
재정부 김동연 2차관, 다이와 한국진출 30주년 행사 축사 (오후 6시30분, 63빌딩)
기획재정부, 정부 한국수출입은행에 1천억원 현물출자 (배포시)
기획재정부, 한-WB(김용 총재 참석) 공동 KSP 지식공유포럼 개최계획 [10.15(월)] (배포시)
기획재정부, 한·인도네시아 민간투자 해외설명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 예산안 이색사업: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 (배포시)
한국거래소, KRX 시장감시위원회, 건전증시를 위한 광고공모전 시상식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 사례·판례집(행복 금융투자 길라잡이) 발간 (배포시)

◆ 9월 18일(화)

지식경제부, 나노융합 2020 사업단 출범 (오전 6시)
지식경제부, OECD 글로벌경제위기 극복 위해 지식경제비전 제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지경부 윤상직 1차관, OECD 글로벌지식경제포럼 (오전 9시, 르네상스호텔)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확정 (오전 9시)
지경부 홍석우 장관, 지경위/법안상정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대기업 CEO 간담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휴대용 동력예초기 안전한 사용으로 부상위험 완화 (오전 11시)
IBK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조세연구원 개원 20주년 정책토론회 (정오, 오전 11시 브리핑)
금융감독원,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현황 (정오)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전통시장 방문 (오후 2시, 신원시장)
지경부 조석 2차관, 외국인투자위원회 (오후 2시, 다산실)
재정부 김동연 2차관, 제1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지식경제부, 외투기업 2조원 투자 유치 통해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 (오후 4시)
한국은행, 2012년 제15차(8.9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기획재정부, 추석 민생안정 대책 (배포시)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GCF 유치를 위해 인도 방문(결과자료)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결과 (배포시)
한국거래소, 3년·5년·10년 국채선물 2013년 3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바스켓 지정 (배포시)

◆ 9월 19일(수)

지식경제부, 2012년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제14차 기업환경개선대책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지역경제활성화방안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방안 (오전 9시)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자본시장연구원 국제컨퍼런스 (오전 9시, 조선호텔)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지경위 소위(법안심사)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제35차 국제표준화기구 총회(ISO)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대중화권 협력 통한 중국시장 진출 확대 모색 (오전 11시)
통계청, 2012년 상반기 어류양식 동향조사 잠정결과 (정오)
한국은행, 2012년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한국은행, 중국경제 성장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대중수출의 영향 (BOK이슈노트-9호)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인과 함께하는 캠퍼스 금융토크, 부산대 개최 예정 (정오)
한은 박원식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회의실)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금융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 (오후 2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사회복지시설 방문 (오후 3시, 화성 사랑의 집)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사회복지시설 위문 (오후 3시)
기획재정부, 제2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배포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특례 운용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방안 (배포시)
한국은행,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9월 월례 이슈특강 '채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 (배포시)

◆ 9월 20일(목)

지식경제부, 해외유통시장 대·중소기업 동반진출로 뚫는다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유해물질 검출된 학생용 책가방, 녹 발생이 쉬운 수세미, 기준미달 우산·양산 등 53개 제품 리콜 권고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12년 8월 전력판매량·전력시장 거래 동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IT분야 멘토링 활동으로 후배들에게 지식나눔 선언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장 금융사랑방버스 타고 전방부대 방문 (오전 11시30분)
통계청, 2012년 2/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 공표 (정오, 오전 10시 브리핑)
한국은행, 2012년 2/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 (정오)
금융감독원, 상반기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지급 실적 (정오)
한국거래소, '한국파생금융포럼' 창립 및 기념포럼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지역아동센터 미니도서관 현판식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프로보느 IT멘토링봉사단 발대식 (오후 1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금융사랑방버스 군부대 방문 (오후 1시, 벽제)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한은 김중수 총재, 중앙공무원 교육원 특강 (오후 2시, 중앙공무원교육원 대강의실)
금융위원회 정례기자간담회 (오후 2시)
지경부 홍석우 장관, 필리핀통상산업부장관 면담 (오후 2시40분, 포스트타워)
재정부 신제윤 1차관, 공직자윤리위 (오후 3시, 중앙청사)
지경부 조석 2차관, 하계수급대책 평가회의 (오후 3시, 중앙청사)
지경부 홍석우 장관, 9.15 정전1주년기념포럼 (오후 4시2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재정부 김동연 2차관, FTA활용지원 정책협의회 (오후 4시30분,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제15차 FTA활용지원 정책협의회 개최 (오후 4시30분)
재정부 박재완 장관, 조세연 20주년 축사 (오후 7시, 은행회관)
기획재정부, 2013년 예산안 이색사업: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2-38호>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좋은 주식 고르기 과정 개설안내 (배포시)

◆ 9월 21일(금)

KDI, 세계은행 마흐무드 모히엘딘 사무총장 초청강연 개최 (오전 6시)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중견기업 CEO 강연 (오전 7시30분, 신라호텔)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금융중심지 회의 (오전 7시30분, 렉싱턴호텔)
한은 김중수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상황대응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2013년 예산안 브리핑 (오전 9시30분, 과천청사)
재정부 신제윤 1차관, KDI G20 정상회의 대비 국제회의 환영사 (오전 9시30분, 롯데호텔)
지경부 홍석우 장관, 지경위/법안의결 (오전 10시, 국회)
기획재정부, 신제윤 제1차관 2013 러시아 G20 정상회의 대비 국제회의 환영사 (오전 10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재래시장 방문 및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오전 10시, 신당동 중앙시장)
재정부 신제윤 1차관, WB 사무총장 면담 (오전 11시, 은행회관)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코스타리카 환경부장관 예방 (오전 11시40분, 은행회관)
통계청,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지역별 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 (정오)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성 요한의집' 방문 (오후 3시30분, 군포)
기획재정부, 신제윤 제1차관 사회복지시설 위문 (오후 3시30분)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자매결연 전통시장 방문 (오후 3시30분)
지경부 조석 2차관, 과천 성베드로의 집 위문 (오후 6시, 과천)
통계청, 통계의 지식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 예산안 이색사업: 소음지도 작성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