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문방위 국감,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싸롱' 검색어 공방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인신청 논란속 이석채 회장·문재철 사장 등 KT 임원은 보류

[뉴스핌=배군득·노경은 기자] 제 19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피감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를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할 것으로 여야가 합의한 가운데 증인은 누가 나올지, 어떤 의제가 다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문방위 여야 위원들은 지난달 28일 방통위 국정감사에 9명의 증인과 함께 3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확정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 김상헌 대표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사장이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둔 대권주자들이 지난달 이른바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싸롱' 등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포털의 사회적 책임과 지위를 따져 묻겠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 질의와 관련해선 정보통신의 문제라기보다 정치권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 높다는게 업계의 시선이다.

새누리당이 온라인상 비방공세에 ‘디지털정당위원’이라는 명목으로 대응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포털사  검색어 제한 문제보다는 작위적으로 조작한 정당측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와함께 제4이동통신을 추진해온 IST(인터넷스페이스 타임) 주축이었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지난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KMI와 함께 사업권 획득에 나란히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던만큼 여야 위원들은 관련 문제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박종석 부사장과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부른다. 휴대폰 단말기 가격 적정성을 확인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알뜰폰 사업이나 블랙리스트 제도와 직결된 문제여서 여야를 막론하고 날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등이 우리나라가 단말기 구매 값으로 연 12조를 쏟아붓는다는 자료를 내면서 단말기 값의 심각성이 대두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이동통신사 보조금 제공으로 고가 스마트폰이 헐값에 팔려나간 사례에 빗대어 스마트폰 원가가 정확히 얼마 인지를 따져묻고, 소비자에게 단말기 교체를 유도하는 보조금 정책 등을 지양할 것을 주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문방위는 단말기 보조금에 동참한 통신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보류됐다.

이석채 KT 회장과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 등은 이번 국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접시 안테나 없는 위성 방송으로 논란이 된 DCS 역시 방통위가 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정지를 시행한 상황에서 문제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등을 굳이 증인으로 출석시킬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매년 국감에서 증인 채택 명단에 올랐던 애플코리아 대표 역시 이번 국감에서는 빠졌다. 상반기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로 망중립성 이슈를 몰고 온 이석우 카카오톡 대표는 mVoIP의 가입자가 자연스레 줄면서 국감에서도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정치권이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방송통신 업계의 주요 이슈에 보다 포털 조작설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방통위에서도 DCS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를 한 만큼 보조금이나 방송이슈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방통위 바통을 이어받은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맞는 국정감사를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문방위 전체회의에서도 이 위원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속 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등 곤혹을 치렀다. 당시 IPTV법과 CJ법 등 방송법 개정은 문방위 의원들의 반대로 아직까지 방통위 전체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더구나 실제 여야 증인채택 합의과정에서 누락됐지만 야당 의원들의 증인신청이 쇄도한 것만 봐도 이번 국정감사는 레임덕 지적을 받아오는 방통위 수장의 고삐를 단단히 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문방위 소속 야당 의원실 한 보좌진은 “방통위 존립 여부에 대한 문제점 대두되는 상황인데다 19대 첫 국정감사여서 초선 과 재입성한 의원들의 국감스타 꿈꾸기로 만만치 않은 질의가 터져나올 것”이라며 “여정이 녹록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