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측 "새누리당과 김종인 맞지 않아 불협화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경제민주화, 재벌개혁·노사관계 개혁·사회적 경제 삼박자 맞아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은 7일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의 생각과 새누리당의 전체적인 당의 속성과 철학과는 맞지 않아 불협화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 경제민주화 구상의 개념과 전략 관련 기자회견에서 "최근 새누리당 내부에서 경제민주화 하자, 말자, 경제민주화가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게 새누리당의 기본속성"이라며 "그 속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고군분투하는 모양이다. 바닷속의 외로운 섬"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 위원장이)새누리당에 간 것부터가 잘못됐다고 본다. 연목구어(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라며 "새누리당은 원래 경제민주화에 의지와 관심이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많은 캠프 소속원들은 경제민주화 반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박근혜 후보 생각도 여전히 줄푸세라 생각한다"며 "박 후보의 철학이 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우겠다는 것인데 김 위원장이 아무리 경제민주화를 강조한들 그게 제대로 될 수 있겠냐. 그래서 빙탄불상용(얼음과 숯의 성질이 정반대이어서 서로 용납하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는 양두구육(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고 장식용이라는 생각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힐난했다.

반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장하성 교수에 대해서는 "재벌개혁 상당한 의지 있는 분으로 알고 존경하는 학자"라며 "상당히 좋은 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는데 출발이 워낙 늦었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다. 좀 참고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고 언급했다.

◆경제민주화, 재벌개혁·노사관계 개혁·사회적 경제 삼박자 맞아야

이 위원장은 경제민주화는 재벌개혁·노사관계 개혁·사회적 경제의 삼박자가 맞을 때 완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벌개혁에 대해서는 "재벌개혁안에는 재벌의 내부개혁과 외부개혁이 있다"며 "내부개혁의 중심은 소유지배구조의 개혁이고 외부개혁은 대기업대 중소기업 관계의 상생, 동반성장 등"이라고 설명했다.

노사관계 개혁에 대해서는 "한국은 오랫동안 노사간의 불신, 대립투쟁의 역사가 있다"며 "비정규직도 많아지고 차별이 심하므로 최악의 상황에 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수출주도형 경제이고 수출을 잘하려면 임금과 노사관계 안정이 필수 조건"이라며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가 시대정신이고, 그것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는 "민주적 기업, 풀뿌리 생산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캠프에서는 '담쟁이 경제다'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담쟁이 이파리처럼 수천 개의 작지만 민주적이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기업들을 자라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일자리를 갖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경제민주화는 재벌개혁, 노사관계 개혁, 사회적 경제 삼박자가 맞을 때 완결된다"며 "완성하는 결정적인 관권은 노사민정 대타협에 있다. 사회적 대화를 통해 경제를 푸는 것이 한국 경제민주화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벌개혁, 중소기업 및 골목상권의 보호, 임금과 노동시간, 비정규직 문제, 노조의 문제, 복지, 세금 문제까지 포함하는 사회적 대타협과 대화 모델을 제시하고 구성원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그것이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담보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와 선순환을 하면서 경제를 끌고 나갈 사두마차의 비밀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