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 의무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그늘이 없는 일자리…사람도 평등, 노동도 평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8일 보험회사나 학습지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에게 산재보험의 의무화를 비롯한 권익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민캠프에서 열린 특수고용직 노동자와의 간담회 '그늘이 없는 일자리…사람도 평등, 노동도 평등'에서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4대 사회보험"이라며 "최소한 산재보험은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적용제외 조항을 삭제하고 산재보험은 사용자가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산재보험을 사용주들이 책임지면 사고요율에 따라 산재보험료가 올라가니까 최소한 너무 무리한 요구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우선적인 문제는 노동자성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추진하고 근로기준법과 노동관계법에서 개정할 부분은 개정해 포괄적인 보호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경제민주화 관점에서의 부당노동행위 근절도 내세웠다.

그는 "보험회사나 학습지 회사, 건설회사나 골프장 같은 업체들이 노동자에게 비용이나 책임 등을 전가하는 부당한 행위를 막아야 한다"며 "(사용자는) 성과를 내라고 무리한 일을 강요하면서 고객과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나면 그 책임은 노동자에게 떠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립 사업자로의 계약을 빌미삼아 노동자의 권익보장 요구를 거부하면서 계약관계의 공정성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지키지 않는 것"이라며 "이런 부당한 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 노동가치의 존중이고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고용 노동자로서 일정 부분 노동자성을 인정받아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며 "또 일정 부분 협력하는 소사업자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과 이익 배분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길"이라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경기가 침체되고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추진한 결과 특수노동 형태와 노동자분들이 더 늘어났다"며 "기업들이 악용하는 것인데 정부가 노동자성을 인정하지도 않고 개인사업자로서의 권익을 보장하지도 않으니 더 상태가 나빠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통계청은 60만명으로 보는데 노동계는 250만명으로 본다"며 "특수고용의 범위를 확정하도록 입법해야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장할 방법이 찾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문 후보는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사연을 듣고 난 뒤 "가슴을 울리는 절실한 얘기가 많았다"며 문제는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문재인 해결하라' 하는데 문재인 해결하고 싶다. '민주당 해결하라' 하는데 민주당 혼자 해결 못한다"며 "함께 힘을 모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건너편에 서서 문재인·민주당 잘 하나 보자고 쳐다만 보고 있으면 못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가 시대적 과제라고 온 국민이 인정하고 대선 주자들도 한결같이 말하는 시기라 함께 힘 모을 좋은 기회가 왔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개혁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세력이 함께 힘 모으는 것이다.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